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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숙소

치앙마이에서 한 달 살기, 럭셔리 콘도와 맛집 투어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5. 1. 14.

치앙마이에서의 한 달 살기 시작하며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도시로, 한 달 살기를 계획하는 여행객들에게 특히 매력적인 장소다. 저렴한 물가, 다양한 음식, 고급스러운 숙소와 공용시설, 그리고 느긋한 생활 방식이 더해져 이상적인 장기 체류지로 꼽힌다. 이번 치앙마이 여행은 창클란 지역에 있는 아스트라 스카이리버 콘도에서 시작된다. 이곳은 현대적인 시설과 대형 수영장이 있는 럭셔리 숙소로, 단순히 머무는 공간을 넘어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1. 아스트라 스카이리버 숙소의 매력

아스트라 스카이리버는 창클란 지역에 위치해 있으며 공항에서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있다. 극성수기에도 1박 요금이 6~7만원대로 유지되어 가격 대비 높은 만족도를 자랑한다.

 

숙소 내부:

  • 거실, 주방, 침실, 욕실로 구성된 아담하지만 실용적인 구조.
  • 세탁기(건조 기능 포함), 전자레인지, 토스트기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편의시설 완비.

공용시설(17):

  • 대형 수영장: 160m 길이로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공간.
  • 사우나 룸: 무료로 이용 가능한 남녀별 시설.
  • 피트니스 센터: 고층에서 도시 전망을 보며 운동할 수 있는 런닝머신과 요가룸.
  • 미팅룸 및 작업 공간: 조용한 환경에서 노트북 작업이 가능하며 무료 Wi-Fi 제공.

이 숙소는 현대적인 감각과 청결함이 돋보이며, 숙소 내에서만 머물러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기에 충분하다.

 

2. 치앙마이의 첫 식사: 넹무옵옹

치앙마이에서의 첫 식사는 현지에서 유명한 돼지고기 요리 전문점 넹무옵옹에서 시작되었다. 이곳은 크리스피 포크로 잘 알려져 있으며, 껍데기는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돼지고기를 맛볼 수 있다.

 

주문한 메뉴:

  • 크리스피 포크
  • 쏨땀(파파야 샐러드)
  • 맥주 2잔

비용: 410바트 (17,000)

 

이 식사는 동남아 특유의 맛과 분위기를 한껏 느끼게 해주었다. 현지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음식과 합리적인 가격은 여행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였다.

 

3. 우든 도어 카페에서의 브런치

숙소에서 도보로 2분 거리에 위치한 우든 도어 카페는 아침과 브런치를 즐기기에 적합한 장소였다. 실내와 야외 공간 모두 아늑한 분위기를 제공하며, 메뉴의 다양성과 맛도 훌륭했다.

 

주문한 메뉴:

  • 베이컨 체다 오믈렛
  • 구운 연어와 해시감자가 곁들여진 빵
  • 패션후르츠 피치 소다 (약 3,500원)
  • 망고 스무디 (약 3,700원)

특히 망고 스무디는 치앙마이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료로 추천할 만하다. 야외 좌석은 살랑살랑 부는 바람 덕분에 덥지 않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4. 치앙마이에서 시간 관리의 중요성

치앙마이에서는 생활비가 비교적 낮기 때문에 작은 비용으로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교통비, 음식 비용 등이 저렴해 직접 요리하거나 이동하는 시간을 줄이고, 마사지와 같은 여가 활동에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할 수 있다. 타이 마사지 비용은 약 15,000원으로, 전문적인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받을 수 있다.

이러한 환경은 여행객들에게 마치 "부자처럼 사는 느낌"을 준다. 시간과 비용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일상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치앙마이는 특별한 가치를 지닌 여행지로 손꼽힌다.

 

마치며

치앙마이 한 달 살기의 시작은 창클란 지역의 아스트라 스카이리버에서 여유로운 일상을 즐기는 것으로 시작되었다. 럭셔리한 숙소, 맛있는 음식, 다양한 여가 활동은 이곳에서의 생활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앞으로 싼티탐과 님만해민 지역으로 이동하며 또 다른 매력을 탐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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