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2025년 일본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마트 쇼핑 리스트는 미리 정리해두는 것이 좋다. 직접 먹어보고 써본 아이템 중 진짜 만족스러운 것만 골라 소개한다. 사이즈, 휴대성, 맛까지 고려한 구성이다.
1. 진한 풍미를 자랑하는 고급 쯔유
일본 요리에 빠질 수 없는 조미료가 바로 쯔유다.
단순히 간장 대용이 아니라, 덮밥, 우동, 조림, 국물요리 등 거의 모든 일본식 요리에 활용할 수 있는 만능 조미료다. 직접 만들자면 가쓰오부시, 미림, 간장, 설탕 등을 넣고 오랜 시간 끓여야 하기에, 현지에서 사오는 편이 훨씬 실용적이다.
- 닌벤(Ninben): 가쓰오부시 전문점에서 만든 쯔유. 깊고 진한 맛이 강점이다.
- 기꼬만(Kikkoman): 대중적인 브랜드로 가성비가 뛰어나다.
보관 팁
개봉 후엔 냉장 보관이 안전하다. 당분이 있어 상온 보관 시 벌레가 꼬일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2. 일본 카레는 꼭 먹어봐야 할 별미
일본 카레는 그 자체로 하나의 요리 세계다.
에스비 골든카레는 워낙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더 맛있다고 느꼈던 브랜드들이 있다.
- 하우스 자와카레: 향신료 풍미가 강하고 깊은 맛이 난다.
- 에바라 요코하마 카레: 고체가 아니라 잘 녹아 진한 맛을 내준다. 전문점 느낌에 가까운 맛이다.
- 에스비 골든카레: 익숙한 맛이지만 일본에서 사면 저렴하다.
개인의 입맛에 따라 호불호가 있지만, 가성비와 실용성, 그리고 맛까지 고려한 구성이니, 여행 중 마트에 들를 계획이라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3. 따끈한 밥에 꼭 뿌려야 하는 후리카케
일본 대표 밥도둑, 후리카케는 종류도 다양하다.
내가 자주 사는 후리카케는 이 두 가지다.
- 마루미야 노리타마: 계란과 김의 조합. 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좋아할 맛.
- 나가타니엔 오토나노 후리카케: ‘어른의 후리카케’라는 이름처럼, 와사비맛이나 연어맛 등 풍부한 조합이 인상적이다.
간단하게 밥에 뿌려 먹거나 도시락 반찬으로도 잘 어울린다.
4. 일본 컵라면은 이 두 가지만 기억해도 충분하다
한국보다 덜 맵고, 더 깊은 맛을 자랑하는 일본 컵라면은 종류가 많아 고르기 어렵다.
- 닛신 컵누들 씨푸드맛/카레맛: 컵라면의 원조 브랜드. 부드럽고 감칠맛 가득한 국물 맛이 포인트다.
- 닛신 돈베이 키츠네 우동: 커다란 유부가 통째로 들어있다. 일본스러운 단짠의 맛을 잘 느낄 수 있다.
여행 가기 전 미리 구매 리스트에 올려두면 후회 없다.
5. 고급스러운 일본 과자, 가성비까지 잡았다
비싼 요쿠모쿠를 대체할 만한 저렴하면서 맛있는 시가롤 스타일 과자가 있다.
- 시가롤 스타일 버터쿠키: 부드럽고 얇게 말린 고급 과자 느낌. 포장도 깔끔해 선물용으로도 좋다.
- 훈와리 메이신 키나코모찌: 입에 넣자마자 사르르 녹는 인절미 맛 과자. 콩가루 풍미가 고소하고 부드럽다.
둘 다 가격대가 500엔 이하로, 여러 개 사두어도 부담이 없다.
6. 일본 마트에서 사기 좋은 녹차는 따로 있다
녹차는 일본 마트 쇼핑의 기본템이다.
- 이토엔 오이오차: 우리나라에서도 익숙한 브랜드. 가루형, 티백형 모두 가능하다.
- 개별 포장된 티백형은 여행 중 간단하게 마시기 좋고,
- 가루형은 진하게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하다.
가격도 합리적이어서 선물용으로도 좋다.
7. 시치미, 감칠맛 폭발하는 매콤한 조미료
덮밥, 튀김, 우동에 톡톡 뿌려 먹는 시치미는 일본 가정에서 빠지지 않는 조미료다.
- 야와타야 시치미: 280년 전통 브랜드. 맛과 디자인 모두 뛰어나다.
- 에스비 시치미: 저렴하고 무난한 선택. 가성비가 좋다.
고추, 산초, 마늘이 어우러져 향도 풍부하다.
8. 가츠오부시는 꼭 야마키 브랜드로
국물 요리, 볶음밥, 타코야키에 활용되는 가츠오부시는 꼭 챙겨야 할 아이템이다.
- 하나가츠오: 국물용. 넓고 얇게 깎은 형태.
- 오카카: 뿌려먹는 용도. 잘게 깎인 형태.
야마키는 현지에서도 가장 인지도 높은 브랜드다. 한국에서도 살 수는 있지만, 일본에서 더 저렴하게 소포장으로 살 수 있다.
9. 고급 와사비는 확실히 다르다
일본에서 사야 할 또 하나는 진짜 와사비다.
- 타마루야 혼텐
- 카메야 식품
두 브랜드 모두 시즈오카산 생와사비를 사용해 풍미와 매운맛이 훨씬 진하다. 에스비 제품도 나쁘지 않지만, 특별한 맛을 원한다면 위 브랜드를 추천한다.
10. 유즈코쇼, 상큼하게 풍미를 더하는 조미료
유자와 고추를 섞은 유즈코쇼는 스테이크, 오뎅, 심지어 라면에도 어울리는 다용도 조미료다.
- 훈도킨: 유리병 포장, 되직한 질감. 향이 진하고 고급스럽다.
- 에스비: 튜브형으로 가볍게 사용할 수 있어 초보자에게 적당하다.
조금 독특한 향이 있어 처음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지만, 익숙해지면 중독성 있는 맛이다.
마치며
일본 마트 쇼핑은 단순한 장보기를 넘어서, 여행의 또 다른 재미다.
이번 리스트는 내가 실제로 먹어보고 다시 찾게 된 아이템 중심으로 구성했다.
가성비와 실용성, 그리고 맛까지 고려한 구성이니, 여행 중 마트에 들를 계획이라면 꼭 참고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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