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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2025년 상반기 신규 직항 여행지 4곳! 항공권 예약 후 투어까지 한 번에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5. 3. 13.

시작하며

2025년 상반기에는 다양한 신규 직항 노선이 개설되면서 해외여행이 더욱 쉬워졌다. 직항이 생기면 항공권 선택지가 넓어져 가격이 안정되고, 여행사나 현지 업체들이 새로운 여행 상품을 출시하는 경우가 많아 자유여행을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번에는 일본, 카자흐스탄, 체코, 캐나다 등 4개국을 중심으로 새롭게 취항하는 직항 노선을 소개하고, 항공권 예약 후 현지 투어까지 손쉽게 계획하는 방법을 정리해 보겠다. 각 여행지별 추천 코스, 숙박 정보, 관광 패스 활용법까지 상세히 다룰 예정이다.

 

1. 일본 고베 🇯🇵 – 미식과 온천을 함께 즐기는 도시

대한항공이 2025년 4월 18일부터 인천-고베 직항 노선을 신규 취항한다. 기존 오사카 노선을 이용해 이동해야 했던 번거로움 없이, 보다 편리하게 고베로 갈 수 있게 됐다. 하루 2회(오전·오후) 운항해 여행 일정에 맞춰 유연하게 선택할 수 있는 점이 장점이다.

 

1) 고베의 매력

미식의 도시 – 고베규와 일본식 디저트가 유명한 곳

온천 여행 – 아리마 온천, 고베 산노미야 지역의 온천 시설

유럽풍 거리 – 기타노 이진칸, 고베 포트 타워

 

2) 추천 관광 코스

고베 관광 스마트 패스포트 활용하기
고베의 대표 관광지 4곳까지 입장할 수 있는 패스권으로, 클룩 등에서 24,800원대에 판매 중이다. 주요 관광지 입장료를 개별 결제하는 것보다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2박 3일 일정에도 효율적이다.

아리마 온천 당일치기 투어
고베에서 전철을 이용해 40분이면 갈 수 있는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 프라이빗 온천과 대중탕을 선택해 이용 가능하다.

고베항 크루즈 투어
고베항을 따라 운행하는 유람선으로, 석양이 지는 풍경이 아름다운 코스로 유명하다.

 

2. 카자흐스탄 알마티 🇰🇿 – 자연과 모험이 함께하는 여행지

이스타항공이 2025년 4월 7일부터 인천-알마티 직항을 주 2회 운항한다. 알마티는 중앙아시아의 대표적인 도시로, ‘아시아의 알프스’라 불릴 만큼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1) 알마티의 매력

자연경관 – 눈 덮인 산과 초원이 어우러진 풍경

트레킹 명소 – 빅 알마티 호수, 침불락 스키 리조트

유럽풍 도시 – 판필로프 공원, 젠코프 대성당

 

2) 추천 관광 코스

3박 5일 알마티 패키지
이스타항공의 신규 취항 일정에 맞춰 출시된 패키지 상품으로, 숙박과 현지 투어가 포함되어 있다. 개별 여행이 다소 어려운 지역인 만큼, 가이드와 함께하면 더욱 편리하다.

침불락 스키 리조트 & 빅 알마티 호수 투어
고도가 높은 지역에 위치해 겨울뿐만 아니라 여름에도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곳. 스키와 하이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알마티 전통시장 투어
현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바자르 투어로, 신선한 과일과 특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3. 체코 프라하 🇨🇿 – 중세 유럽의 낭만이 살아있는 도시

아시아나항공이 2025년 4월 1일부터 인천-프라하 직항을 신규 취항한다. 기존 대한항공 노선과 함께 운영되어 한국-체코 직항이 매일 운항되며, 이는 체코 여행이 한층 더 쉬워졌다는 뜻이다.

 

1) 프라하의 매력

중세 건축물 – 프라하 성, 카를교, 천문시계탑

로맨틱한 분위기 – 야경 명소와 분위기 있는 레스토랑

소도시 여행 – 체스키 크룸로프, 할슈타트, 잘츠부르크

 

2) 추천 관광 코스

프라하 야경 투어
낮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의 프라하를 경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야경 투어.

체코 소도시 여행 – 1박 2일 일정 추천
프라하에서 출발해 오스트리아와 독일 국경 지역까지 둘러볼 수 있는 소도시 여행 코스가 인기다.

체코 맥주 투어
체코는 맥주의 본고장으로, 다양한 수제 맥주를 체험할 수 있는 투어 상품이 많다.

 

4. 캐나다 몬트리올 🇨🇦 – 북미에서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도시

에어캐나다가 2025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몬트리올 직항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기존에는 밴쿠버나 토론토를 경유해야 했지만, 직항이 생기면서 이동 시간이 단축된다.

 

1) 몬트리올의 매력

유럽풍 거리 – 올드 몬트리올, 노트르담 성당

프랑스어 문화 – 북미에서 가장 프랑스적인 도시

자연 속 힐링 – 몽 로얄 공원, 로렌시안 산맥

 

2) 추천 관광 코스

올드 몬트리올 도보 투어
역사적인 건축물이 가득한 지역을 걸으며 몬트리올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퀘벡시티 당일 투어
몬트리올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대표적인 여행지로, 중세 유럽 분위기의 거리를 만날 수 있다.

몬트리올 미식 투어
프랑스 요리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코스.

 

마치며

2025년 상반기에는 신규 직항 노선이 늘어나면서 여행이 더욱 편리해졌다. 일본, 카자흐스탄, 체코, 캐나다 등 다양한 대륙에 걸쳐 직항이 개설되면서 여행의 선택지가 넓어졌다.

항공권을 예약한 후, 현지에서 활용할 수 있는 패스나 투어 상품을 미리 준비하면 더욱 효율적인 일정 구성이 가능하다. 올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새롭게 취항하는 직항 노선을 적극 활용해 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