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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

4~5월 해외여행 추천! 황금연휴에 가기 좋은 여행지 4곳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5. 3. 12.

시작하며

4월과 5월은 날씨가 따뜻해지며 여행을 떠나기 좋은 시기다. 특히 황금연휴를 활용하면 긴 휴가를 낼 필요 없이 해외여행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 시기에 여행을 계획한다. 하지만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

이번 글에서는 4~5월에 떠나기 좋은 해외여행지 4곳을 선정해 소개한다. 각 도시의 특징뿐만 아니라 추천 숙소, 액티비티까지 자세히 정리했으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참고해 보자.

 

1. 로마 🇮🇹 역사와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도시

📌 로마가 4~5월에 좋은 이유

로마는 유럽에서도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 중 하나로, 고대 로마 제국의 유적과 예술작품이 도시 곳곳에 남아 있다. 하지만 여름 성수기에는 관광객이 몰려 붐비고, 한낮의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가 걷기 힘들어지는 경우가 많다.

이에 비해 4~5월의 로마는 최고 기온이 17~21도로 선선해 여행하기 좋다. 주요 관광지에서도 너무 붐비지 않는 편이라 보다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다.

 

📌 로마 여행 팁

  • 옷차림: 아침·저녁은 쌀쌀하지만 낮에는 따뜻하므로 가벼운 겉옷 준비
  • 날씨: 4월 최고 17도, 5월 최고 21도 (야외 활동하기 좋은 날씨)
  • 비행시간: 인천 → 로마 직항 약 14시간

 

🏨 추천 숙소 | 로마 아큐 호텔

로마 여행에서 숙소를 정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위치다. 주요 관광지와 가까운 숙소를 선택하면 이동 시간을 줄일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로마 아큐 호텔은 로마 중심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뛰어나며, 오페라 광장을 내려다볼 수 있는 멋진 전망을 자랑한다. 또한 미니멀하고 기능적인 객실 디자인이 특징이며, 숙면을 돕기 위한 침대가 설치되어 있어 여행 중 피로를 풀기에도 좋다.

  • 로마 중심부에 위치해 이동이 편리함
  • 오페라 광장 뷰를 감상할 수 있는 객실
  • 미니멀하고 기능적인 객실 구성
  • 수면을 회복할 수 있도록 설계된 침대
  • 자쿠지가 포함된 솔라리움 사우나 이용 가능

 

🎟 추천 액티비티 | 바티칸 투어

로마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 중 하나는 바티칸 시국이다.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 중 하나이지만, 엄청난 문화유산과 예술작품을 보유하고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바티칸 박물관에는 교황이 수세기에 걸쳐 수집한 예술품이 보관되어 있으며, 미켈란젤로의 천장화가 있는 시스티나 성당도 포함되어 있다. 한국어 가이드 투어를 이용하면 보다 깊이 있는 설명을 들을 수 있어 추천한다.

  •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레오나르도 다빈치 등 거장의 작품 감상
  • 한국어 가이드 동행으로 깊이 있는 설명 제공
  • 바티칸 박물관, 시스티나 성당, 성 베드로 대성당 포함

 

2. 프라하 🇨🇿 낭만적인 유럽의 심장

📌 프라하가 4~5월에 좋은 이유

프라하는 ‘동화 속 도시’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유럽에서도 손꼽히는 아름다운 곳이다. 특히 구시가지의 중세 건축물과 야경이 인상적인데, 4~5월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관광하기 더욱 좋아진다.

이 시기의 프라하는 야경이 더욱 빛을 발하며, 유럽의 낭만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최적의 시즌이다.

 

📌 프라하 여행 팁

  • 옷차림: 4월에는 쌀쌀하므로 가벼운 점퍼 필요
  • 날씨: 4월 최고 12도, 5월 최고 17도
  • 비행시간: 인천 → 프라하 직항 약 13시간

 

🏨 추천 숙소 | 이비스 프라하 올드타운

프라하는 도보 여행이 가능한 도시이기 때문에 숙소 선택 시 위치가 매우 중요하다.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이비스 프라하 올드타운은 프라하의 주요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할 수 있어 효율적인 여행이 가능하다.

호텔은 깔끔한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다양한 객실 타입을 제공해 1인 여행객부터 가족 단위 여행객까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선택지를 제공한다.

  • 구시가지 중심에 위치
  • 유명 관광지를 도보로 이동 가능 (프라하 성, 천문시계, 샤를 다리 등)
  • 다양한 객실 타입 (더블, 트윈, 패밀리룸 등)
  • 24시간 로비 바 운영 (무료 음료 및 스낵 제공)

 

🍺 추천 액티비티 | 필스너 우르켈 익스피리언스

체코는 맥주의 나라로 불릴 만큼 다양한 맥주를 즐길 수 있다. 그중에서도 ‘필스너 우르켈’은 체코를 대표하는 맥주 브랜드로, 양조장을 방문해 맥주의 역사와 제조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맥주 애호가들에게 인기가 많은 체험 프로그램이며, 신선한 맥주를 바로 시음할 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 1842년 체코 플젠에서 시작된 대표 맥주 브랜드
  • 제조 과정 견학 및 직접 시음 가능
  • 체코 전통 비어홀에서 맥주와 음식 페어링 체험

 

3. 이스탄불 🇹🇷 동서양이 만나는 이색적인 도시

📌 이스탄불이 4~5월에 좋은 이유

이스탄불은 유럽과 아시아의 경계에 위치해 동서양의 매력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도시다. 특히 4~5월에는 날씨가 너무 덥지도 않고 선선해 여행하기 좋다.

이 시기 이스탄불을 여행하면 붐비지 않는 명소를 여유롭게 둘러볼 수 있고, 터키 전통 요리와 커피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다.

 

📌 이스탄불 여행 팁

  • 옷차림: 낮에는 가벼운 옷차림, 저녁에는 긴팔이 필요
  • 날씨: 4월 최고 15도, 5월 최고 20도
  • 비행시간: 직항편 없으며 경유 시 약 15시간 소요

 

🏨 추천 숙소 | 호텔 어보이

이스탄불에서 머물 숙소를 선택할 때는 관광지와 가까운 곳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호텔 어보이는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면서도 현대적인 리노베이션을 거쳐 더욱 편안한 시설을 제공한다.

이 호텔은 이스탄불의 역사적인 매력을 간직하면서도 세련된 인테리어와 서비스를 제공하며, 터키 전통 요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 1987년부터 운영된 전통적인 호텔
  • 2021년 리노베이션 완료 (현대적 시설 및 서비스 제공)
  • 테라스 레스토랑에서 이스탄불 스카이라인 감상 가능
  • 터키 및 지중해 요리 전문 레스토랑 운영

 

🎟 추천 액티비티 | 아야 소피아 우선 입장 티켓

이스탄불에서 가장 유명한 명소 중 하나는 아야 소피아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로 꼽히며, 이슬람과 기독교의 역사를 모두 간직한 곳이다.

하지만 많은 관광객이 몰려 입장 대기 시간이 길기 때문에 우선 입장 티켓을 구매하면 훨씬 편리하게 입장할 수 있다.

  • 긴 대기줄 없이 빠르게 입장 가능
  • AR 체험 오디오 가이드 제공 (23개 언어 지원)
  • 여권 필수 지참
  • 여성은 머리카락·어깨·무릎을 가려야 입장 가능
  • 남성은 무릎·어깨를 가려야 입장 가능

 

4. 오클랜드 🇳🇿 대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곳

📌 오클랜드가 4~5월에 좋은 이유

뉴질랜드 최대 도시인 오클랜드는 자연 경관과 도시의 매력이 공존하는 곳이다. 특히 이 시기에는 날씨가 선선하고 비가 적어 여행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된다.

바다를 접하고 있는 도시답게 해안가 드라이브를 즐기거나 아름다운 해변에서 시간을 보내기에도 좋다.

 

📌 오클랜드 여행 팁

  • 옷차림: 가벼운 옷차림이 가능하나 저녁에는 쌀쌀할 수 있음
  • 날씨: 4월 최고 18도, 5월 최고 15도
  • 비행시간: 경유 시 약 18시간 소요

 

🏨 추천 숙소 | 소 오클랜드 호텔

오클랜드의 중심부에 위치한 소 오클랜드 호텔은 아름다운 항구 전망과 럭셔리한 시설이 특징이다. 뉴질랜드 여행을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 줄 곳으로, 편리한 위치 덕분에 주요 관광지로의 접근성이 뛰어나다.

객실 내부는 모던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디자인이 돋보이며,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루프탑 바에서 멋진 오클랜드의 야경을 감상하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 와이테마타 항구 전망이 보이는 5성급 호텔
  • 모던한 인테리어와 세련된 객실 디자인
  • 루프탑 바에서 칵테일과 도시 야경 감상 가능
  • 스파, 사우나, 수영장 등 다양한 부대시설 완비

 

🍷 추천 액티비티 | 와이너리 & 데본포트 야경 투어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와인 생산지로, 오클랜드 인근에는 수준 높은 와이너리가 많다. 오클랜드 여행 중 시간을 내어 와이너리를 방문하면, 다양한 와인을 직접 시음하고 포도 재배 과정까지 경험할 수 있다.

와이너리 투어를 마친 후에는 데본포트로 이동해 오클랜드의 멋진 야경을 감상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어 더욱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 뉴질랜드 대표 와이너리 방문 후 와인 시음
  • 포도 재배, 수확, 발효, 숙성 과정 체험 가능
  • 데본포트 방문 후 바다 전망 감상
  • 한국인 가이드 & 전용 차량 서비스 제공

 

마치며

4~5월은 해외여행을 떠나기 가장 좋은 시기 중 하나다. 날씨가 따뜻하고 성수기보다 비교적 한산하기 때문에 더욱 여유롭게 여행을 즐길 수 있다.

로마, 프라하, 이스탄불, 오클랜드는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진 도시로, 역사와 문화, 자연과 도시의 조화를 경험할 수 있는 곳들이다.

이 글이 여행을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각 도시의 숙소와 액티비티를 미리 예약해 보다 편안하고 알찬 여행을 즐겨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