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남파랑길 55코스 완벽 정리! 소호요트장에서 이순신광장까지 걷기

1. 시작하며

여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다양한 볼거리로 유명한 여행지이다. 그중에서도 남파랑길 55코스는 여수의 대표적인 도보 여행 코스로, 소호요트장에서 시작해 이순신광장까지 이어지는 약 15km의 길이다. 이 코스를 따라 걸으면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경뿐만 아니라, 여수 봉산동 게장골목, 예술의 섬 장도, 신월해안도로 등 다양한 명소를 만날 수 있다. 하지만 15km라는 거리 때문에 체력적으로 부담이 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다. 이번 글에서는 남파랑길 55코스의 주요 포인트와 방문 시 유의할 점을 자세히 알아보겠다.

 

2. 남파랑길 55코스 개요

남파랑길 55코스는 여수를 대표하는 걷기 좋은 길 중 하나다. 소호요트장에서 출발해 이순신광장까지 이어지는 15km 코스로, 대부분 바다를 따라 걷게 된다. 길이 길고 일부 구간이 도로와 맞닿아 있어 걷기에 다소 힘들 수 있지만, 걷는 내내 여수의 멋진 해안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매력이 있다.

🔹 남파랑길 55코스 정보

• 출발지: 소호요트장
• 종착지: 이순신장군 광장
• 총거리: 약 15km
• 소요시간: 약 5~7시간 (중간 경유지 방문 여부에 따라 달라짐)
• 난이도: 중 (거리 길고 일부 도로 구간 포함)
• 주요 경유지: 동동다리, 여수 선소 유적, 예술의 섬 장도, 신월해안도로, 봉산동 게장골목, 돌산대교

 

3. 남파랑길 55코스 주요 포인트

🔹 동동다리

남파랑길 초반부에 위치한 동동다리는 바닷길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을 주는 구간이다. 여수의 대표적인 포토존 중 하나이며, 물이 찰랑이는 모습이 아름답다.

🔹 여수 선소 유적

고려 시대부터 배를 만들던 장소로, 이순신 장군이 거북선을 만들었던 곳으로도 알려져 있다. 복원된 유적이 남아 있어 역사적인 의미가 깊다.

🔹 예술의 섬 장도

장도는 물때에 따라 들어갈 수 있는 섬으로, 예술과 자연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공간이다. 섬 내부에는 조각 작품과 멋진 해안 산책로가 있어 천천히 둘러보기 좋다. 방문 전 물때를 반드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 신월해안도로

신월해안도로는 바다를 따라 걷기 좋은 구간으로, 특히 저녁 무렵 노을이 아름답다. 이곳을 걷다 보면 벚꽃길과 무지개 돌담길도 함께 만날 수 있어 걷는 즐거움을 더해준다.

🔹 봉산동 게장골목

여수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중 하나인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맛볼 수 있는 골목이다. 게장 맛집이 밀집해 있으며, 다양한 식당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제공한다.

🔹 돌산대교

남파랑길 55코스의 후반부에 있는 돌산대교는 여수를 대표하는 다리 중 하나다. 케이블카가 지나가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야경 명소로도 유명하다.

 

4. 교통편 안내

남파랑길 55코스를 방문할 때는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여수엑스포역을 기점으로 이동 방법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 소호요트장 가는 법 (출발지)

1. 여수엑스포역에서 2번 버스 탑승
2. 웅천CGV 정류장에서 하차 후 1000번 버스로 환승
3. 소호요트장 건너편 정류장에서 하차

 

🔹 이순신광장에서 여수엑스포역 가는 법 (종착지)

1. 진남관 앞 정류장에서 2번 버스 탑승
2. 여수엑스포역 정류장에서 하차

 

🚍 버스 시간표와 배차 간격은 방문 전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다.

 

5. 방문 전 체크리스트

남파랑길 55코스를 제대로 즐기기 위해 몇 가지 체크리스트를 준비했다.

• ✅ 편한 신발 착용: 15km를 걸어야 하므로 쿠션이 좋은 운동화나 트레킹화를 신는 것이 좋다.
• ✅ 물과 간식 준비: 중간에 쉬면서 에너지를 보충할 수 있도록 물과 간단한 간식을 챙겨가자.
• ✅ 물때 확인: 장도 방문을 원한다면 물때를 미리 확인해야 한다.
• ✅ 햇빛 차단: 여수의 햇볕이 강할 수 있으므로 모자와 선크림을 챙기자.
• ✅ 버스 시간 체크: 대중교통 이용 시 운행 시간을 미리 검색해두는 것이 좋다.

 

6. 마치며

여수 남파랑길 55코스는 여수의 아름다운 바다와 도심을 한 번에 경험할 수 있는 걷기 코스다. 장도와 신월해안도로, 게장골목 등 다양한 볼거리와 맛집이 함께 있어 더욱 매력적이다. 다만 15km라는 거리 때문에 충분한 준비가 필요하며, 특히 장도 방문을 계획하고 있다면 물때를 미리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남파랑길을 걸으며 여수의 다양한 풍경을 감상하고, 여유로운 도보 여행을 즐겨보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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