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3대 온천 아리마 온천 여행 완전 정리! 맛집부터 온천까지

시작하며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손꼽히는 아리마 온천은 천년이 넘는 역사를 지닌 온천 마을이다. 금탕과 은탕이라는 독특한 온천수로 유명하며, 다양한 전통 상점과 맛집이 모여 있어 여행지로 인기가 높다. 오사카에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도 있어 접근성이 좋은 점도 장점이다. 이번 글에서는 아리마 온천에서 꼭 가봐야 할 명소와 먹거리, 이동 방법 등을 정리해보았다.

 

1. 아리마 온천 개요

아리마 온천은 일본 효고현 고베시에 위치한 온천 마을이다.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온천 중 하나이며, 수질이 뛰어나 많은 여행객들이 찾는다.

• 위치: 일본 효고현 고베시 기타구 아리마초
• 특징: 금탕(황금빛 온천수), 은탕(무색 온천수)
• 온천 효능: 금탕은 철분과 염분이 풍부해 피부질환과 관절통에 효과적이고, 은탕은 탄산과 라듐 성분이 많아 혈압 조절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2. 아리마 온천에서 꼭 가봐야 할 온천

2-1. 킨노유(金の湯) - 금탕 온천

아리마 온천을 대표하는 금탕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물이 황금빛을 띠며, 온천 성분이 진해 건강 관리에 좋다.

• 위치: 아리마 온천 중심가
• 이용요금: 성인 650엔, 어린이 340엔
• 운영시간: 8:00~22:00 (매월 둘째 화요일 휴무)

2-2. 긴노유(銀の湯) - 은탕 온천

라듐과 탄산이 풍부한 무색 온천수로, 혈액순환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조용한 분위기에서 온천을 즐기기에 적합하다.

• 위치: 아리마 온천 중심가에서 도보 10분
• 이용요금: 성인 550엔, 어린이 290엔
• 운영시간: 9:00~21:00 (매월 첫째, 셋째 화요일 휴무)

2-3. 아리마 교엔(有馬温泉郷) - 금탕, 은탕 모두 이용 가능

숙박뿐만 아니라 당일 온천 이용이 가능한 시설로, 금탕과 은탕을 한곳에서 즐길 수 있다.

• 위치: 아리마 온천 중심가
• 이용요금: 2,500엔 (당일 온천 이용)
• 운영시간: 10:00~20:00

2-4. 다이코노유(太閤の湯) - 종합 온천 테마파크

금탕과 은탕 외에도 다양한 온천 시설이 갖춰져 있는 곳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 위치: 아리마 온천 중심가에서 도보 15분
• 이용요금: 성인 2,400엔~2,700엔
• 운영시간: 10:00~23:00

 

3. 아리마 온천에서 꼭 먹어봐야 할 음식

3-1. 5초 탄산 센베이 (Yunohanado Honpo)

아리마 온천에서 가장 유명한 간식 중 하나로, 탄산수로 만든 센베이이다. 막 구운 센베이는 부드럽고 바삭한 식감을 자랑한다.

• 위치: 상점 거리 내
• 가격: 1봉지 500엔~

3-2. 미슐랭 솥밥 쿠츠로기야

갓 지은 솥밥과 함께 다양한 일본식 반찬을 즐길 수 있는 맛집으로, 미슐랭 가이드에도 소개된 곳이다.

• 위치: 아리마 온천 중심가
• 대표 메뉴: 전통 솥밥 정식 (약 2,000엔~)

3-3. 돈카츠 맛집 모리모토

아리마 온천에서 유명한 돈카츠 전문점으로, 바삭한 튀김과 촉촉한 고기가 조화를 이루는 맛이 특징이다.

• 위치: 상점 거리 내
• 대표 메뉴: 로스카츠 정식 (약 1,500엔~)

3-4. 100엔 사케 찐빵

술이 들어간 찐빵으로, 일본 특유의 달콤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 위치: 아리마 온천 상점가
• 가격: 개당 100엔

3-5. 아카시야끼 (arima 18-ban)

다코야키와 비슷하지만, 계란이 많이 들어가 부드러운 맛이 특징인 효고현 지역 전통 음식이다.

• 위치: 아리마 온천 상점가
• 가격: 1인분 800엔~

 

4. 아리마 온천 여행 팁

• 교통: 오사카에서 아리마 온천까지는 한신전철과 고속버스를 이용하면 편리하다.
• 온천 이용 시 준비물: 수건, 세면도구(일부 온천에서는 제공)
• 온천 에티켓: 몸을 깨끗이 씻고 온천에 들어갈 것, 수영복 착용 불가
• 최적의 여행 시기: 가을(단풍 시즌), 겨울(온천과 함께 힐링)

 

마치며

아리마 온천은 일본 3대 온천 중 하나로, 온천욕뿐만 아니라 다양한 먹거리와 전통적인 분위기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다. 금탕과 은탕을 체험하며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현지의 맛집을 돌아보는 것도 큰 즐거움이 될 것이다. 이번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아리마 온천의 명소와 먹거리를 참고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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