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히로시마 골프 여행 계획
12월의 추운 한국을 벗어나 따뜻한 히로시마에서 3박 4일간의 골프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은 어떨까? 히로시마는 인천공항에서 직항으로 출발해 단 2시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가까운 일본 도시다. 이번 여행은 항공편, 렌트카, 숙소, 골프장까지 모두 포함한 총경비 70만 원으로 가성비가 뛰어난 일정으로 구성했다. 겨울철에도 따뜻한 날씨로 한국의 한기를 피할 수 있다. 이번 여행의 목표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고의 골프를 경험하는 것이다.
2. 1일 차: 아키 골프 클럽
첫날 히로시마 공항에 도착하면, 국내선 쪽으로 이동해 렌트카를 빌리자. 공항에서 불과 10km 거리에 있는 아키 골프 클럽은 유명 유튜버들 사이에서 입소문이 난 곳이다. 이곳은 평점 3.7로 그리 고급스럽지는 않지만, 5,500엔(한화 약 4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에 점심까지 포함되어 있어 가성비가 뛰어나다. 아키 골프 클럽은 공항에서 매우 가깝기 때문에 이동이 편리하며, 첫날부터 라운딩을 즐길 수 있는 좋은 선택지다.
이 골프 클럽은 전반적으로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골프를 즐긴 후에는 근처의 다양한 식당에서 맛있는 일본 음식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공항에서 10km 거리라 렌트카로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첫날 라운딩을 마치고 나면 히로시마 시내를 둘러보는 것도 좋다.
3. 2일 차: 다케하라 골프 클럽
둘째 날은 구글 평점 3.8을 자랑하는 다케하라 골프 클럽에서 라운딩을 즐겨보자. 고라니가 뛰노는 시골스러운 이곳에서는 4,500엔(한화 약 40,000원)으로 중식을 포함한 골프를 즐길 수 있다. 자연 속에서 힐링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 다케하라 골프 클럽은 비교적 낮은 가격에 만족스러운 라운딩 경험을 제공하며, 일본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점이 큰 매력이다.
이 골프 클럽은 정갈한 일본식 정원이 특징이며, 자연과 어우러진 코스 레이아웃이 인상적이다. 중식으로 제공되는 일본식 정식은 현지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다. 또한, 다케하라 지역은 전통적인 일본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마을로, 라운딩 후 관광을 즐기기에도 안성맞춤이다. 다케하라 골프 클럽은 공항에서 약 30km 떨어져 있으며, 렌트카로 약 40분이 소요된다.
4. 3일 차: 세토우치 골프 리조트
셋째 날은 한국인에게 인기가 많은 세토우치 골프 리조트로 향하자. 해안 뷰가 일품인 이곳은 리조트와 골프장을 동시에 즐길 수 있어 한 번 방문하면 다시 오고 싶어질 것이다. 비용은 7,000엔(한화 약 63,000원)으로 다른 곳보다는 약간 비싸지만, 멋진 바다 뷰와 고급스러운 코스를 생각하면 충분히 가치가 있다. 세토우치 골프 리조트는 리조트 시설과 함께 골프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여행객에게도 적합하다.
세토우치 골프 리조트는 넓은 리조트 시설과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골프 이외에도 여러 가지 레저 활동을 즐길 수 있다. 해안선이 펼쳐진 코스는 플레이할 때마다 새로운 경치를 제공하며, 바다를 배경으로 한 라운딩은 특별한 경험이 될 것이다. 리조트 내 레스토랑에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비롯한 다양한 현지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세토우치 골프 리조트는 공항에서 약 25km 떨어져 있으며, 렌트카로 약 30분이 소요된다.
5. 4일 차: 홍고 골프 클럽
마지막 날은 공항에서 가까운 홍고 골프 클럽에서 마무리하자. 5,500엔(한화 약 45,000원)으로 중식을 포함한 골프를 즐기고, 12km 떨어진 공항까지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라운딩을 마치고 여유롭게 공항으로 이동하면 된다. 홍고 골프 클럽은 마지막 날 일정으로 적합하며, 공항으로의 접근성이 뛰어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홍고 골프 클럽은 주로 주중에 이용객이 많지 않아 느긋하게 라운딩을 즐길 수 있다. 클럽 내 레스토랑에서는 다양한 일본식 메뉴를 제공하며, 특히 라멘과 우동은 많은 골퍼들에게 인기다. 라운딩을 마친 후 공항으로 이동하기 전에 클럽하우스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하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다. 홍고 골프 클럽은 공항에서 약 12km 떨어져 있으며, 렌트카로 약 20분이 소요된다.
6. 숙박과 기타 경비
숙소는 다케하라 마치 보존 지역의 일본식 전통 가옥에서 머물며 일본 특유의 매력을 느껴보자. 하루 숙박비는 10만 원으로, 3박 4일간의 총 비용은 30만 원이다. 1인당 비용은 공항 20만 원, 골프 20만 원, 숙박 15만 원을 합해 약 55만 원에 추가 식사 비용을 더해 총 60만 원 이내로 즐길 수 있다. 일본 전통 가옥에서의 숙박은 일본의 문화와 역사를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다케하라 마치 보존 지역은 전통적인 일본 가옥과 거리를 잘 보존하고 있어, 마치 과거로 시간 여행을 떠난 듯한 느낌을 준다. 이곳의 숙소는 다다미 방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전통적인 다다미 매트와 목조 가구가 어우러진 인테리어가 인상적이다. 숙박하는 동안 일본의 전통 의식을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해준다.
7. 마무리
이번 여행은 한국에서 가까운 히로시마에서 겨울에도 따뜻하게 골프를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가성비 좋은 가격에 3박 4일 동안 72홀을 플레이할 수 있는 일정을 놓치지 말자. 히로시마의 다양한 골프 클럽과 잊지 못할 골프 여행을 즐길 수 있다. 12월의 히로시마는 한파를 피해 따뜻하게 여행을 즐기기 좋은 곳이다. 이번 여행을 통해 가성비 높은 골프 여행을 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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