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진짜 바다가 문 앞에 펼쳐지는 글램핑장이 있다면 믿겠는가? 장비 없이도 몸만 가면 되는 오션뷰 글램핑, 인천 영흥도에서 실제로 다녀온 후기를 정리해봤다.
1. 문 열면 바다? 이건 진짜였다
서울 근교에서 이 정도 바다뷰는 흔치 않다.
이 글램핑장에 도착하자마자 놀란 건, 숙소 앞 테라스를 열자마자 보이는 바다였다. 그냥 ‘가까운 거리’가 아니라, 진짜 3초면 발이 바닷가 모래에 닿는다.
캠핑 텐트에 누운 채로 바다가 보이고, 노을 질 때쯤엔 세상 다 가진 기분이었다. 여름엔 말할 것도 없고, 가을·초겨울에도 충분히 따뜻하게 머물 수 있다.
2. 굳이 장비 챙길 필요 없다
짐 싸기 귀찮은 사람에게 딱 맞다.
캠핑이 로망은 있지만 막상 짐 싸기 귀찮은 날이 있다. 이곳은 기본적으로 침구, 전기장판, 에어컨·난방기, 개별 욕실, 화장실까지 모두 갖춰져 있어 편하게 머물 수 있다.
게다가 빔프로젝터까지 있어서 밤엔 간단한 영상이나 사진을 보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도 있다.
- 바닷가가 진짜 가깝다
- 침대에 누워서도 오션뷰가 보인다
- 실내 전기그릴 제공으로 비 오는 날에도 바베큐 가능
- 매점에서 필요한 기본 물품 구매 가능
3. 프라이빗 바다, 노을, 바베큐까지
이 조합, 솔직히 반칙이다.
무엇보다 감동이었던 건, 글램핑장에서 바로 이어지는 프라이빗 바다였다. 일반 해수욕장처럼 붐비지 않아 숙박객끼리 조용히 즐길 수 있다.
노을 지는 시간에 맞춰 바베큐 준비를 하면 더할 나위 없다.
- 일몰 30분 전부터 셋팅 시작
- 돼지고기, 새우, 한강라면은 꼭 챙기자
- 바다 보면서 먹는 컵라면은 진심 별미다
4. 어떤 객실을 선택해야 할까?
이왕이면 진짜 바다 앞 자리를 잡는 게 낫다.
객실마다 바다와의 거리나 위치가 살짝 다르기 때문에, 아래 구성을 참고하면 더 만족스러운 선택이 가능하다.
- C1~C4: 바다가 바로 앞에 있는 오션뷰룸
- A2~A4: 2층 구조, 바다가 잘 보이는 뷰
- 기타 객실: 숲뷰·가든뷰 구성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 필요
내가 선택한 건 C1번 룸이었고, 테라스를 열자마자 바로 모래와 바다가 펼쳐졌다. 바다 앞에 앉아 노을을 보며 불멍을 하는 그 순간은, 정말 기억에 남는다.
5. 예약은 어떻게 해야 할까?
핵심 정보는 아래 내용 참고.
숙소명은 ‘온더비치 풀빌라 & 글램핑’으로, 인천 옹진군 선재도에 위치해 있다. 2025년 7월 기준, 1박 요금은 99,000원부터 시작하며 시즌과 요일에 따라 달라진다.
예약은 보통 직영 홈페이지 또는 OTA를 통해 가능하고, 인기가 많은 주말과 휴가철은 최소 2주 전에는 예약해야 한다.
- 주소: 인천 옹진군 영흥면 선재로306번길 27-115
- 체크인 / 체크아웃: 15:00 / 11:00
- 요금: 99,000원부터 (시즌별 상이)
마치며
서울 근교에서 ‘진짜 바다 앞’에서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이 글램핑장은 그 기대에 충분히 부응한다.
장비 챙기기 싫고, 사람 붐비는 해변이 부담스러운 이들에게는 특히 더 추천할 만하다. 다음번엔 겨울 바다를 보러 다시 방문할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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