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양산 원동미나리축제 비닐하우스 자리대여 및 삼겹살 가격 정보

시작하며

매년 봄, 경남 양산시 원동면에서 열리는 원동미나리축제는 제철 미나리와 삼겹살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봄철 행사이다. 원동면 일대 미나리 농장이 축제장을 겸하고 있어, 비닐하우스에서 미나리를 곁들인 삼겹살을 직접 구워 먹는 방식으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올해 2025년 원동미나리축제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진행되고, 매화축제와 함께 열려 더욱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다. 이번 글에서는 원동미나리축제 비닐하우스 자리대여 방법과 가격, 그리고 삼겹살과 미나리 가격 및 이용 방법에 대해 자세히 정리해본다.

 

1. 2025 원동미나리축제 기본 정보

2025년 원동미나리축제는 2월 22일부터 3월 21일까지 약 한 달 동안 진행된다. 장소는 경남 양산시 원동면 일대로, 원동미나리축제장은 물론 개별 미나리 농장에서도 비닐하우스를 운영하고 삼겹살과 미나리를 판매하고 있다. 원동미나리는 배내골 청정 자연환경에서 자라며, 미네랄이 풍부한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해 맛과 향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2. 비닐하우스 자리대여 방법과 비용 안내

원동미나리축제장에서 비닐하우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다.

• 첫째, 현장에서 삼겹살과 미나리를 직접 주문해 비닐하우스 내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이다. 이 경우 자리대여비는 따로 발생하지 않는다.
• 둘째, 자리를 대여하고 음식은 직접 준비해오는 방식이다. 이때 자리대여비는 2만원이다. 외부에서 준비한 고기, 반찬, 음료 등을 자유롭게 가져와서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단체 방문객에게 적합한 방식이다.

 

3. 2025 원동미나리축제 삼겹살과 미나리 가격

현장에서 삼겹살과 미나리를 구입할 경우 가격은 다음과 같다.

• 삼겹살(국내산 포크밸리) 1인분(150g): 10,000원
• 미나리 1kg: 13,000원
• 미나리 500g: 7,000원

삼겹살과 미나리를 직접 구매해 먹을 경우 자리대여비가 면제되며, 주문한 음식은 자리까지 가져다 준다. 이후 추가 반찬이나 양념은 셀프 서비스로 제공된다.

 

4. 비닐하우스 이용 시 알아두면 좋은 점

원동미나리축제 비닐하우스는 일반 식당과 달리 일부 셀프 방식으로 운영된다.

• 초기에 주문한 고기와 미나리, 기본 반찬은 자리로 가져다 주며, 추가 반찬과 양념은 직접 준비된 공간에서 가져다 먹는 방식이다.
• 각 비닐하우스마다 테이블 세팅이 다를 수 있으며, 일회용 식기와 기본 상차림도 각자 챙겨야 하는 경우가 많다.
• 외부 음식 반입이 가능해 자리만 대여하고 모든 음식을 가져와 즐길 수도 있다. 이 경우 자리대여비 2만원이 부과된다.

 

5. 비닐하우스에서 삼겹살과 미나리 맛있게 먹는 법

• 불판 예열 후 삼겹살을 먼저 구워 기름이 충분히 나올 때 미나리와 김치를 함께 올려 굽는다.
• 잘 구운 삼겹살을 미나리, 김치와 함께 먹으면 식감과 풍미가 잘 어우러져 더욱 맛있게 즐길 수 있다.
• 미나리 특유의 아삭한 식감과 향긋한 향이 돼지고기 기름과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6. 자리대여 방식과 직접 주문 방식 비교

구분	자리대여 방식	현장 주문 방식
자리대여비	20,000원	없음
음식 준비	직접 준비	현장 주문
반찬 및 양념	직접 준비	기본 제공, 추가 셀프
외부 음식 반입	가능	불가
적합한 경우	단체 방문, 고기 많이 준비하는 경우	소규모 방문, 간편하게 즐기는 경우

 

7. 원동미나리축제 비닐하우스 방문 시 참고사항

• 주말 및 연휴에는 방문객이 많아 점심시간 이전이나 오후 늦게 방문하는 것이 대기 시간을 줄이는 방법이다.
• 일부 인기 하우스는 예약도 가능해, 사전에 원하는 곳을 문의해두면 편리하다.
• 비닐하우스 특성상 일반 식당보다 편의시설은 부족할 수 있지만,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제철 미나리와 삼겹살을 즐길 수 있는 점이 매력이다.
• 차량으로 이동 시 좁은 골목길이 있어 운전 시 주의가 필요하다.

 

마치며

2025 원동미나리축제는 청정한 자연환경에서 자란 신선한 미나리를 현장에서 바로 맛볼 수 있는 행사이다. 특히 비닐하우스에서 삼겹살과 함께 즐기는 미나리 한 상은 축제의 묘미 중 하나이다. 자리대여 방식과 현장 주문 방식 중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참고해 미리 준비한다면 더욱 알차게 즐길 수 있다. 봄나들이 겸 미나리축제장을 찾는다면 이번 정보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