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겨울여행! 1월에 떠나기 좋은 국내 명소 TOP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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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은 겨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시기로, 국내 곳곳에서 다양한 여행지와 축제가 열린다. 강원도의 설경, 충남의 얼음 조형물, 제주도의 따뜻한 풍경까지 즐길 수 있는 여행지를 소개한다.

 

1. 평창: 겨울 설경과 축제의 하이라이트

평창은 겨울 여행의 대표적인 명소다.

 

삼양라운드힐에서는 산 정상에서 펼쳐지는 눈부신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눈 덮인 언덕에서 간단한 썰매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로도 추천된다.

• 운영시간: 09:00~16:30
• 요금: 대인 12,000원 / 소인 10,000원

 

대관령 눈꽃축제는 눈썰매와 얼음 조형물로 유명하다.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간식을 맛볼 수 있어 겨울 축제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 일정: 2025년 1월 24일~2월 2일
• 입장권: 10,000원 / 눈썰매 5회 5,000원

평창송어축제에서는 얼음낚시와 텐트낚시를 체험할 수 있다. 잡은 송어를 현장에서 손질해 먹을 수 있는 시설도 마련되어 있다.

• 일정: 2025년 1월 3일~2월 2일
• 요금: 텐트낚시 39,000원 / 얼음낚시 25,000원

발왕산 관광케이블카에서는 설경을 감상하며 겨울 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정상에 오르면 스카이워크와 주목 숲길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더 깊이 느낄 수 있다.

• 운영시간: 09:00~17:00
• 요금: 대인 25,000원 / 소인 21,000원

 

2. 청양&부여: 얼음과 역사의 조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는 웅장한 얼음 조형물과 눈썰매를 즐길 수 있다. 행사장 내에서는 따뜻한 어묵이나 핫초코를 맛보며 추위를 녹일 수 있다.

• 일정: 2025년 1월 1일~2월 16일
• 요금: 입장료 10,000원 / 눈썰매포함 30,000원

 

천장호 출렁다리는 겨울 호수를 가로지르며 청양의 풍경을 감상하기 좋다. 인근에는 지역 특산품을 판매하는 작은 가게들이 있어 여행의 재미를 더한다.

• 운영시간: 09:00~18:00

 

부여 백제문화단지는 백제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 테마파크다. 역사 해설 프로그램과 전통 놀이 체험이 있어 아이들과 함께하기에도 좋다.

• 운영시간: 09:00~17:00 (월요일 정기휴무)
• 요금: 대인 6,000원 / 소인 3,000원

 

3. 가평&춘천: 동물 체험과 낭만적인 레일바이크

춘천 레일바이크에서는 설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경험을 즐길 수 있다. 탑승 중간에는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추억을 남기기에도 제격이다.

• 운영시간: 09:00~16:30
• 요금: 2인승 40,000원 / 4인승 56,000원

 

춘천 소양강스카이워크에서는 겨울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색다른 체험이 가능하다. 강화유리 바닥 구간에서는 마치 호수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다.

• 운영시간: 10:00~17:30
• 요금: 입장료 2,000원

 

가평 양떼목장에서는 다양한 동물들과 교감할 수 있다. 목장 내 카페에서는 겨울 풍경을 감상하며 따뜻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

• 운영시간: 10:00~18:00
• 요금: 먹이주기+음료 패키지 16,000원

 

가평 어비계곡은 겨울철 폭포가 얼어붙는 장관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다. 이곳의 고요한 풍경은 일상에서 벗어나 힐링을 선사한다.

 

4. 영양&청송: 자연이 빚어낸 겨울의 아름다움

영양 꽁꽁겨울축제는 얼음낚시와 썰매 체험이 가득한 겨울의 명소다. 축제장 내의 작은 시장에서는 지역 특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 일정: 2025년 1월 3일~1월 19일
• 요금: 입장료 8,000원

영양 자작나무숲은 동화 같은 겨울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명소다. 눈이 쌓인 자작나무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치 다른 세상에 온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청송 얼음골에서는 웅장한 빙벽과 얼음 썰매를 즐길 수 있다. 이곳은 사진 촬영 명소로도 알려져 있다.

 

청송 솔샘온천은 따뜻한 온천과 히노키탕이 매력적인 휴식 장소다. 노천탕에서는 겨울 공기를 느끼며 온천을 즐길 수 있다.

• 운영시간: 07:00~21:00
• 요금: 대인 15,000원 / 소인 12,000원

 

5. 당진: 겨울바다와 성스러운 풍경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는 서해에서 일출과 일몰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인근 횟집에서 신선한 해산물을 맛볼 수 있다.

 

삽교호는 겨울철 이색적인 풍경과 놀이공원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소다.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가족 여행에 적합하다.

 

신리성지는 하얀 눈으로 덮인 성스러운 분위기의 성당으로 유명하다. 겨울철 특별한 사진 촬영 장소로도 추천된다.

 

6. 속초: 온천과 설경의 조화

설악워터피아는 겨울철 설악산을 조망하며 따뜻한 온천욕을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워터파크다. 온천과 실내외 액티비티가 함께 준비되어 있다.

• 운영시간: 10:00~21:30
• 요금: 대인 37,500원 / 소인 30,000원

 

속초해수욕장은 대관람차에서 바라보는 겨울바다가 매력적이다. 전형 무렵에는 조명이 켜져 더욱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다.

 

아바이마을은 독특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속초의 전통 마을이다. 무동력 배 체험은 가족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영랑호는 겨울철 산책과 인생 사진 촬영지로 추천된다. 호수 둘레길을 따라 걷다 보면 마음이 차분해지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7. 강화: 빙어낚시와 감각적인 카페

양오빙어축제에서는 빙어낚시와 얼음썰매, 그리고 다양한 얼음 체험이 가능하다. 축제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이며, 얼음 위에서 빙어를 잡아 직접 요리해 먹을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축제장 주변에는 간단한 먹거리와 따뜻한 음료를 판매하는 부스도 운영되어 겨울철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 일정: 2024년 12월 21일~2025년 2월 16일
• 요금: 입장료 10,000원 / 36개월 미만 5,000원

동막해변은 겨울철 독특한 분위기를 자랑하는 해변으로, 유빙 위로 눈이 쌓여 이국적인 풍경을 연출한다. 백사장 뒤편에 조성된 소나무숲 산책로는 바람을 막아줘 추운 날에도 걷기 좋다. 특히 일출과 일몰 시간에는 환상적인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해변 주변에는 작은 카페들이 있어 따뜻한 음료와 함께 겨울 바다를 감상하기에 좋다.

 

조양방직은 과거 방직 공장을 리모델링한 감각적인 카페로, 내부에는 골동품과 빈티지 소품들이 가득하다. 추운 날씨에도 따뜻한 실내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포토존도 잘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이곳은 강화도의 독특한 역사적 배경과 현대적인 감각이 조화를 이룬 공간으로, 감상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다.

 

8. 제주: 동백꽃과 겨울의 낭만

숨도카페에서는 동백꽃과 한라산의 설경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겨울철에는 동백꽃이 활짝 피어 붉은 빛깔로 가득한 정원을 만날 수 있다. 높은 위치에 있어 날씨가 좋은 날이면 한라산의 웅장함을 더욱 가까이 느낄 수 있다. 내부는 따뜻하고 감각적인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차 한 잔과 함께 창밖의 풍경을 감상하기에도 좋다. 카페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동백꽃 사이를 거닐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다.

• 요금: 성인 6,000원 / 소인 3,000원

 

1100고지는 겨울철 한라산을 감상하기에 가장 좋은 장소 중 하나다. 설경은 물론, 맑은 밤에는 하늘 가득 별을 볼 수 있어 특별한 순간을 남길 수 있다. 실시간 기상정보를 확인하고 방문하면 더 좋다.

 

안돌오름 비밀의 숲은 수백 년 된 삼나무 숲길이 이어져 있어 동화 같은 겨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포토존이 많아 셀프 웨딩 사진 촬영지로도 인기가 높다.

• 운영시간: 09:00~17:00
• 요금: 입장료 4,000원 / 7세 이하 2,000원

 

한라산 어리목탐방로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 추천되는 비교적 완만한 탐방로로, 겨울철 쌓인 눈 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다. 탐방로 끝에서는 한라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특별한 순간을 경험할 수 있다.

 

마치며

새해 1월, 국내 여행지는 겨울의 매력을 한껏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명소와 축제로 가득하다. 이번 겨울에는 평창의 눈꽃축제, 강화의 빙어축제, 그리고 제주도의 동백꽃 풍경 등 각 지역의 특색을 만끽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보는 건 어떨까?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 떠나는 여행은 소중한 시간을 더욱 빛나게 해줄 것이다. 추운 계절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여행지들에서 멋진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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