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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5년 동해안 해돋이 명소 BEST 5 - 새해맞이 가볼 만한 곳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4. 12. 27.

시작하며

새해를 맞이할 때 가장 설레는 순간 중 하나는 바로 떠오르는 해를 보며 소원을 비는 시간 아닐까요? 특히 2025년은 기분 좋게 시작하고 싶다면, 우리나라에서 가장 아름다운 일출 명소로 꼽히는 동해안으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동해안의 해돋이 명소 다섯 곳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이곳들에서는 단순히 해만 보는 게 아니라 다양한 즐길 거리와 함께 하루를 풍성하게 채울 수 있답니다. , 이제 가볼까요? 준비되셨죠?

 

1. 정동진 - 동해안의 시그니처 명소

정동진은 동해안 일출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장소입니다. 이름부터 독특하죠? 서울 광화문에서 정동 방향에 위치한 이곳은 오래전부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해돋이 명소로 자리 잡았습니다. 특히 이곳은 단순히 일출만 보러 오는 곳이 아니에요. 모래시계 공원, 레일바이크, 바다부채길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어요.

가볼 만한 곳

  • 모래시계 공원: 거대한 모래시계는 정동진의 상징 중 하나입니다. 이곳에서 인생샷 찍어보세요.
  • 레일바이크: 바닷가를 따라 달리는 레일바이크는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하기에 제격입니다.
  • 바다부채길: 바다를 가까이서 느낄 수 있는 해안 산책로로, 절경을 감상하며 걸을 수 있어요.

주차 정보

주차는 모래시계 공원 주차장이나 인근 강동 주차장, 정동진역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어요. 특히 새해 첫날에는 많은 사람들이 몰릴 수 있으니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아요.

 

2. 동해 휴게소 - 도로 위의 작은 쉼터

동해 휴게소는 고속도로 위에서 잠시 쉬며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독특한 장소입니다. 속초에서 삼척으로 이어지는 동해고속도로 중간에 위치해 있는데요. 단순한 휴게소라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여기는 고속도로의 멋진 바다 전망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곳이거든요.

특징

  • 전망대: 휴게소에서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만날 수 있는 전망대는 바다와 해안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 오션뷰 카페: 휴게소 내에는 오션뷰를 자랑하는 카페도 있어, 커피 한 잔과 함께 여유롭게 일출을 즐길 수 있습니다.
  • 망상 한옥타운: 가까운 거리에 한옥마을이 있어 색다른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이곳은 단순히 휴게소를 넘어 여행의 시작점으로 삼기에 충분합니다. 주차도 편리하고, 다양한 편의시설까지 갖춰져 있으니 부담 없이 방문해 보세요.

 

3. 간절곳 -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해

울산의 간절곳은 육지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장소로 유명합니다. 이곳은 해돋이를 보기 위한 최적의 장소이기도 하지만, 주변 풍경과 볼거리가 다양해 더 매력적인 곳이에요.

주요 포인트

  • 간절곳 등대: 1920년에 세워진 이 등대는 간절곳의 상징입니다. 등대 주변에는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여유롭게 걸으며 해돋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풍차와 소망 우체통: 이국적인 분위기의 풍차와 소망 우체통은 사진 찍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새해 소망을 적어 우체통에 넣는 것도 잊지 마세요.
  • 비밀의 정원 전시: 올해 2월까지 진행되는 야외 전시로, 일출 감상 후 둘러보기 좋습니다.

간절곳은 단순히 해돋이뿐만 아니라 자연과 어우러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인근의 맛집과 관광지도 많으니 하루 종일 즐길 수 있어요.

 

4. 대왕암 공원 - 신비로운 전설이 깃든 곳

대왕암 공원은 이름에서도 느껴지듯이 장엄한 자연 경관을 자랑합니다. 신라 문무왕의 전설이 담긴 이곳은 기암괴석과 소나무 숲으로 유명한데요. 걸어서 감상하기 좋은 코스가 많아 산책하기에도 좋습니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

  • 소나무 숲길: 100년이 넘은 소나무들이 빼곡히 자리하고 있어 공원 입구부터 힐링이 시작됩니다.
  • 출렁다리: 바다 위를 걷는 듯한 스릴을 느낄 수 있는 다리로, 어린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 즐길 수 있습니다.
  • 암석 절경: 대왕암은 자연이 만들어낸 거대한 예술작품 같은 모습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당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요.

대왕암 공원은 접근성이 좋아 울산 시내에서 쉽게 갈 수 있고, 주변에 다양한 명소가 있어 짧은 시간에 여러 곳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5. 묵호 등대와 해랑 전망대 - 소박하지만 매력 넘치는 장소

마지막으로 소개할 장소는 강원도 동해시에 위치한 묵호 등대와 해랑 전망대입니다. 이곳은 화려하진 않지만, 소박한 매력과 따뜻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곳이에요.

주요 특징

  • 묵호 등대: 1963년에 점등된 유인 등대로, 새해 첫날에는 새벽 6시부터 개방되어 일출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 논골 담길: 벽화와 조형물이 있는 골목길로, 천천히 걸으며 주변 풍경을 즐기기 좋습니다.
  • 도째비골 스카이밸리: 바다 위를 걷는 스릴 넘치는 체험이 가능한 명소로, 일출 감상 후 방문해 보세요.

묵호 등대와 해랑 전망대는 한적한 분위기에서 해돋이를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전망대에 올라가면 탁 트인 바다 풍경과 함께 어촌 마을의 모습도 감상할 수 있어요.

 

마치며

지금까지 동해안의 일출 명소 다섯 곳을 알아봤습니다. 정동진의 시그니처 매력부터 묵호 등대의 소박한 정취까지, 각 장소마다 특별한 이야기가 담겨 있었는데요. 새해를 맞이하며 이 멋진 풍경 속에서 소원을 빌고 하루를 시작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번 기회에 동해안으로 떠나, 일출 여행의 매력을 만끽해 보세요. 2025년에는 좋은 일들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