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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숙소

공항에서 10분 거리, 푸꾸옥 솔 바이 멜리아 리조트 호텔 숙박 후기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5. 11. 26.

시작하며

이번 여행은 푸꾸옥에서 여유롭게 쉬는 게 목표였다. 숙소는 호텔스닷컴(Hotels.com)을 통해 예약한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SOL by Meliá Phu Quoc). 공항에서 가깝다는 점이 가장 큰 이유였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편하고 무난한 리조트”였다. 가격 대비 만족감이 높았고, 다만 시설 일부는 약간의 연식이 느껴졌다. 아래는 실제로 머물면서 느낀 장점과 참고할 점이다.

 

1. 도착 첫인상, 공항 근처라 진짜 편했다

공항에서 리조트까지 차량으로 10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는다. 밤늦게 도착한 날이라 걱정했는데, 짐 찾고 바로 이동할 수 있어 시간 낭비가 없었다.

(1) 교통과 위치

  • 호텔스닷컴 예약 페이지에서 ‘무료 공항 셔틀’ 안내가 있었고 실제로 운영 중이었다.
  • 셔틀 시간표가 있으므로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 주변엔 상권이 거의 없어 외식을 하려면 그랩(Grab)을 이용해야 한다.
  • 대신 리조트 내부에서 하루를 온전히 보내기엔 불편함이 없었다.

(2) 체크인 과정

  • 리셉션 직원이 영어로 응대했고, 웰컴드링크를 내줬다.
  • 체크인 절차가 빠르고 단정했다.
  • 늦은 시간에도 프런트 응대가 친절해 첫인상이 좋았다.

 

2. 방에 들어가 보니, 깔끔하고 실용적인 느낌이었다

예약한 객실은 스탠다드룸이었다. 고급스러움보다 깔끔함이 먼저 느껴졌다.

(1) 객실 내부 구성

  • 원목 가구와 흰색 린넨으로 꾸며져 편안한 분위기였다.
  • 발코니가 있어 정원을 내려다볼 수 있었다.
  • 물병 대신 정수기가 설치돼 있어 마음껏 물을 마실 수 있었다.
  • 매일 하우스키핑이 이루어졌고, 수건 교체도 깔끔했다.

(2) 아쉬운 점

  • 벽이 다소 얇아 옆방 대화가 들릴 때가 있었다.
  • 일부 가구 모서리에 흠집이 있었지만 청결은 전반적으로 양호했다.
  • 창문 방음이 약간 아쉬웠으나, 밤에는 조용한 편이었다.

 

3. 리조트 안에서 하루를 보내본 느낌

이곳은 ‘리조트 안에서 시간을 보내도 지루하지 않다’는 게 큰 장점이었다.

(1) 수영장과 해변 분위기

  • 메인 수영장이 넓고, 선베드가 충분해 붐비지 않았다.
  • 풀사이드 바에서 간단히 맥주나 칵테일을 주문할 수 있다.
  • 해변은 바로 앞에 있지만, 모래 상태가 완벽히 고운 편은 아니다.
  • 대신 일몰 풍경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2) 리조트 내 프로그램과 시설

  • 오후 3시에는 애프터눈 티를 무료로 제공했다.
  • 요가 클래스, 자전거 대여, 스파 프로그램이 있어 선택의 폭이 넓었다.
  • 피트니스룸은 작지만 필요한 기구는 갖춰져 있었다.

 

4. 아침부터 저녁까지, 먹을거리는 어땠을까

여행 중 가장 기대한 건 조식이었다. 결론적으로 만족도가 높았다.

(1) 조식 구성

  • 베트남식 포(쌀국수), 볶음밥, 반미와 서양식 메뉴가 골고루 있었다.
  • 과일, 샐러드, 요거트, 팬케이크, 커피까지 다양했다.
  • 조식당 직원이 계속 음식 보충을 해주어 늘 신선했다.
  • “내가 직접 만드는 반미 코너”가 인기였다.

(2) 점심과 저녁 메뉴

  • 점심은 풀바에서 간단한 피자, 샌드위치, 볶음밥을 주문할 수 있다.
  • 저녁은 레스토랑에서 BBQ 플래터를 선택했는데, 양이 푸짐했다.
  • 가격대는 25만~40만동 수준으로 외부 식당보다는 살짝 비싸다.
  • 대신 음식 퀄리티와 서비스는 훌륭했다.

(3) 플로팅 브렉퍼스트

  • SNS에서 본 플로팅 브렉퍼스트를 실제로 주문했다.
  • 399,000동(약 2만원대)으로 두 명이 먹기 충분한 양이었다.
  • 연못형 풀에 트레이가 떠 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 비주얼이 좋아 커플에게 특히 추천할 만했다.

 

5. 직원 응대와 전체 만족도는 이랬다

직원들의 친절함은 이 리조트의 가장 큰 강점 중 하나였다.

(1) 서비스 만족도

  • 프런트, 하우스키핑, 식당 직원 모두 친절했다.
  • 셔틀 예약 변경 요청도 빠르게 처리됐다.
  • 체크아웃 시 보증금 100만동은 카드로 결제했으며 즉시 환불됐다.

(2) 개선되면 좋을 점

  • 일부 직원의 영어 발음이 익숙하지 않아 소통이 조금 느렸다.
  • 성수기에는 체크인 대기줄이 길어질 수 있다.
  • 가구 리노베이션이 조금 더 이루어지면 좋겠다.

 

6. 누구에게 어울리는 리조트일까

여행자 유형 장점 주의할 점
커플 여행자 분위기 조용하고 일몰 감상 좋음 주변 상권이 거의 없음
가족 여행자 수영장·조식 모두 만족도 높음 성수기엔 붐빌 수 있음
혼자 여행자 안전하고 조용한 휴식 가능 밤에는 다소 조용해 심심할 수 있음

결론적으로 ‘조용히 쉬고 싶은 사람’에게 맞는 리조트다. 푸꾸옥의 화려한 리조트보다는, “가성비 있는 편안함”이 더 어울린다.

 

7. 예약 전에 알아두면 좋은 현실 팁

  • 호텔스닷컴에서 조기 예약 할인 행사를 자주 진행한다.
  • 무료 취소 옵션을 선택하면 일정 변경에 유연하다.
  • 오션뷰 객실은 추가 요금이 있지만 일몰을 생각하면 추천할 만하다.
  • 해변은 바로 앞이라 아침 산책 코스로 좋다.
  • 근처 마트가 멀기 때문에, 물·간식은 미리 사두는 게 편하다.

 

마치며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은 ‘편하게 쉬기 좋은 리조트’였다. 가격은 중간대지만 서비스는 확실히 5성급이었다. 시설 일부는 리노베이션이 필요했지만, 직원들의 친절함이 그 부분을 충분히 상쇄했다. 특히 공항에서 10분 거리라는 접근성 덕분에 비행기 시간 전후로 머물기에도 완벽했다.

푸꾸옥에서 복잡한 일정보다 여유로운 휴식을 원한다면, 호텔스닷컴에서 예약 가능한 솔 바이 멜리아 푸꾸옥은 충분히 고려할 만하다.

 

지도에서 확인할 수 있듯, 리조트는 푸꾸옥 국제공항에서 약 10분 거리에 있어 접근성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