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포레스트 리솜 꿀팁: 객실 선택부터 스파까지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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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숙소

제천 포레스트 리솜 꿀팁: 객실 선택부터 스파까지 총정리

1. 자연 속에서 만나는 제천 포레스트 리솜

답답한 일상을 벗어나 자연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싶은 날, 해발 500m 고지대에 위치한 제천 포레스트 리솜은 특별한 선택이 될 수 있다. 울창한 숲 한가운데 자리 잡은 이 리조트는 피톤치드 가득한 공기와 온천 스파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비싼 가격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이유는, 그 안에 담긴 가치와 경험에 있다.

 

포레스트 리솜은 크게 두 가지 스타일로 나뉜다. 숲 속 별장 같은 느낌의 포레스트 빌라형 객실과 타워형 구조로 부대시설 접근이 편리한 레스트리 객실이다. 두 공간은 각각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어 선택의 기준이 필요하다. 객실의 선택부터 레스토랑, 스파, 숨겨진 꿀팁까지 하나하나 살펴보겠다.

 

2. 객실 선택: 포레스트 빌라형 vs. 레스트리 타워형

포레스트 빌라형 객실은 별장형 구조로 지어져 있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원하거나 커플 여행객에게 적합하다. 빌라에 들어서면 마치 숲 속에서 나만의 작은 집을 찾은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다만 이곳은 숙소까지의 접근이 불편할 수 있어, 전동 카트를 이용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카트 이용은 횟수 제한이 있어 이동이 번거로울 수 있다.

 

반면 레스트리 타워형 객실은 부대시설과 가까워 가족 단위나 활동적인 여행객에게 더욱 추천할 만하다. 레스트리 쪽으로 예약하면 부대시설 접근성이 높아, 키즈 시설이나 카페, 스파를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전망 꿀팁

포레스트 리솜은 전망에 따라 숙박 경험이 크게 달라진다. 특히 S30 이상의 객실은 넓은 창으로 산의 전경을 즐길 수 있어 추천한다. 반면 S25 객실은 대부분 숲을 바라보는 비전망 객실이므로, 전망을 중시한다면 반드시 상위 객실을 선택해야 한다.

 

3. 얼리 체크인과 시설 활용법

포레스트 리솜에서는 얼리 체크인이 가능하다. 리조트는 이른 도착 고객들에게 업그레이드 혜택을 제공하는 경우가 많다. 보통 체크인 시간은 오후 3시지만, 1~2시간 일찍 도착해 대기표를 받고 체크인 절차를 미리 진행하면 좋다.

 

체크인 전에 시간이 남는다면 리조트 내부를 둘러보거나 산책로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다. 로비 근처 마몽 라운지에서 차 한 잔의 여유를 가지거나, 키즈 카페와 오락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다.

 

4. 꼭 알아야 할 꿀팁 5가지

치킨 맛집 둥지 치킨활용

리조트 내부 레스토랑은 가격이 높은 편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맛있는 한 끼를 원한다면 차로 5분 거리의 둥지 치킨을 추천한다. 바삭한 후라이드와 매콤달콤한 양념의 조합은 치킨 마니아라면 놓칠 수 없다.

 

스톤밸리 노천탕 예약

포레스트 리솜의 하이라이트 중 하나는 숲속 노천탕이다. 가장 인기 있는 스톤밸리 노천탕은 대기 인원이 많아 예약 필수다. 도착 즉시 예약을 걸어둔 후, 순서를 기다리며 다른 시설을 이용하면 된다.

 

인피니티풀의 절경

해발 500m의 인피니티풀은 계절에 따라 완전히 다른 풍경을 선사한다. 가을 단풍과 겨울 설경은 특히 압권이다. 풀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이다.

 

새로 오픈한 오미당 찜질방

올해 새롭게 문을 연 오미당은 스파와 찜질방을 결합한 독특한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불가마와 소금방 등을 이용하며 지친 몸을 회복할 수 있다.

 

미니 도서관과 빈백 체험

조용히 쉬고 싶은 날이라면 도서관 공간에서 빈백에 기대어 독서를 즐겨보자. 다양한 신간과 만화책이 구비되어 있어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볼 수 있다.

 

5. 부대시설과 먹거리의 모든 것

포레스트 리솜에는 다양한 부대시설이 준비되어 있다.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는 아쿠아 플레이존과 유수풀 같은 물놀이 시설이 인기다. 또한, 브이탑 스파 앤 가든에서는 고급스러운 사우나를 경험할 수 있다.

 

먹거리 꿀팁

내부 레스토랑은 가격이 높아 아쉬움이 있지만, 외부 음식을 객실로 가져오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특히 리솜 근처의 둥지 치킨과 편의점을 활용하면 합리적인 가격에 배를 채울 수 있다. 리조트 내에서는 조식 뷔페가 상대적으로 맛과 가성비가 좋다.

 

6. 가격 부담? 그래도 가볼 가치가 있다

포레스트 리솜은 가격이 높은 만큼 고민스러운 선택일 수 있다. 하지만 숙소와 스파, 먹거리까지 잘 계획해서 이용한다면 그만한 가치를 충분히 느낄 수 있다. 리솜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사전에 꼼꼼한 예약과 꿀팁 활용이 필수이다.

 

7. 자연 속에서 맞이하는 하루

숲 속에서의 하루는 일상의 무게를 덜어주기에 충분하다. 자연이 주는 평온함 속에서 노천 스파와 숲속 산책로를 걸으며 몸과 마음의 피로를 씻어낼 수 있다. 포레스트 리솜은 단순한 숙박시설이 아니라, 바쁜 현대인을 위한 도피처로 자리 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