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2025년 10월29일부터 경주 황리단길과 황남 고분군 일대가 특별한 영화관으로 변신한다. AI와 XR 기술로 꾸며진 '골목 속 영화관'은 APEC 정상회의에 맞춰 준비된 체험형 전시로, 경주를 찾는 사람들에게 색다른 방식의 영화 관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정식 개막 전, 어떤 행사인지 미리 알아두면 현장 관람이 훨씬 수월하다.
1. 이번 골목영화관, 기존 야외 영화제와 뭐가 다를까?
단순히 야외에 스크린 하나 설치한 행사라고 생각하면 완전히 다르다.
이번 'AI·XR 골목영화관'은 이름처럼 인공지능과 확장현실(XR) 기술을 활용해, 공간 전체를 영화관처럼 꾸민 체험형 콘텐츠다.
실제로 걸어 다니면서 벽면 영상도 보고, 에어돔 속에 앉아 캠핑하듯 영화를 감상하고, VR 고글을 쓰고 영화 속 공간에 들어가보기도 한다.
내가 주목한 건, 이게 관광지 한복판인 황리단길에서 열린다는 점이었다.
관광과 기술, 문화 체험을 한 번에 누릴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는 것.
2. 어떤 공간에서 어떤 콘텐츠가 펼쳐지는지 궁금했다면
🎪 구역별로 어떤 방식으로 영화가 펼쳐질까?
| 공간 이름 | 체험 방식 | 분위기와 특징 |
|---|---|---|
| 에어돔 시네마 | 대형 돔 구조물 안에서 실내 상영 | 빈백 소파에 앉아 캠핑 분위기 감상 |
| 힐링 VR 시어터 | 감성 카페 정원에서 VR 고글 착용 | 고요한 분위기에서 개인형 영상 체험 |
| 골목 스트릿 무비 | 황리단길 벽면을 따라 펼쳐지는 영상 | 걸으면서 감상하는 오픈형 콘텐츠 |
| AI 영상존 | AI가 제작한 영상 콘텐츠 상영 | 신라시대 모티브 영상도 포함 |
| XR 시네마 체험존 | 메타버스 기반 인터랙티브 영상 | 게임처럼 상호작용형 영화 체험 |
정리하자면: 영화관이라기보단, ‘미디어 예술 전시’에 더 가깝다.
다만, 스토리나 감성이 살아 있어서 아이들과 함께 즐기기도 좋다.
3. 관람 전 날짜와 시간은 꼭 체크해야 한다
행사장에 가기 전에 꼭 알아둬야 할 일정이 있다.
운영 시간대가 오후~저녁 중심이라, 낮 시간대 방문만 생각했다면 일정 조정이 필요할 수 있다.
| 구분 | 정보 |
|---|---|
| 행사 기간 | 2025년 10월29일(수) ~ 11월2일(일) |
| 운영 시간 | 평일 16:00~21:00 / 주말 14:00~21:00 |
| 장소 | 경주 황남 고분군 및 황리단길 일대 |
| 입장료 | 전 구간 무료 (일부 체험 사전 예약제 가능성 있음) |
이건 미리 조심해야 한다: 일부 VR 콘텐츠는 인원 제한이 있을 수 있고,
주말은 특히 줄이 길어질 가능성이 있다.
4. 내가 실제로 가본다면 체크할 것들 정리해봤다
현장 분위기를 모르니 막연할 수 있어서, 사전 준비용 체크리스트를 간단히 정리해봤다.
(나처럼 경주 여행 계획 중인 사람이라면 이게 꽤 유용할 거다)
🧳 출발 전 이건 꼭 체크하자
- 대중교통 이용이 편하다: 황리단길은 차량 진입이 쉽지 않고, 주차 공간도 부족한 편.
- 따뜻한 옷 필수: 야외 중심 행사라 밤에는 꽤 쌀쌀하다.
- 비 오면 일부 행사 제한될 수 있다: 에어돔은 유지되겠지만, 스트릿 무비는 어려울 수 있음.
- 사진 찍기 좋은 포인트가 많다: 영화 상영 외에도 포토존이 다양하게 마련되어 있다.
- 아이들과 함께해도 좋다: 체험형 콘텐츠가 많아 가족 단위 방문도 무난하다.
이건 미리 준비하면 좋다: 담요나 얇은 방석, 핸드워머 같은 소소한 아이템이 꽤 유용할 수 있다.
5. 궁금했던 AI·XR 콘텐츠, 뭐가 그렇게 특별하다는 걸까?
이 행사의 핵심은 기술이 영상 스토리텔링과 어떻게 결합되는가에 있다.
나도 처음엔 ‘VR 체험’이라고 하길래 단순한 가상현실 기기 체험 정도로 생각했는데, 이번 행사는 조금 더 다르게 접근한다.
예를 들어,
- AI가 직접 만든 스토리 영상은 단순한 영상 편집을 넘어서, 영상 자체를 인공지능이 구성한 사례도 포함된다고 한다.
- XR 시네마 콘텐츠는 기존 VR을 넘어, 메타버스 안에서 움직이며 감정선까지 체험할 수 있게 설계된 콘텐츠가 중심이다.
기술 체험이라기보다는, 감정이입과 몰입 중심의 영상 공간이 되도록 구성된 게 흥미롭다.
6. 왜 이 시점에 이 행사를 열게 됐을까?
2025년 경주는 APEC 정상회의 개최지다.
이를 계기로 경주는 지금 다양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 영화관 행사는 단순한 행사라기보단, '경주형 디지털 전환'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전통 도시인 경주가 ‘기술과 문화’를 접목해서, 새로운 방식의 관광과 체험 콘텐츠를 실험하는 것이다.
한 지역 관계자에 따르면,
"신라 유산을 기술로 재해석해 관광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주는 것이 목표"라고 한다.
마치며
10월29일부터 시작되는 경주의 AI·XR 골목영화관은,
단순한 야외 상영 이벤트를 넘어 ‘기술이 입혀진 골목 전시’에 가까운 행사다.
관광지 한복판에서 펼쳐지는 체험형 콘텐츠라는 점에서,
경주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일정을 이 기간에 맞추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시간대와 동선만 잘 맞춘다면,
‘전통 도시에서의 미래형 영화 체험’이라는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왕 경주에 간다면, 고분과 황리단길 구경 후 이 행사까지 묶어서 즐겨보는 것도 추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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