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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5 두산 X 망그러진곰 팝업스토어, 어떤 굿즈를 골라야 할까?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5. 7. 12.

시작하며

2025년 여름, 두산베어스 팬이라면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망그러진곰과의 콜라보로 진행되는 이번 팝업은 굿즈 수집뿐 아니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퍼블릭존까지 준비돼 있어, 야구에 막 입문한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구성이다.

 

1. 위치부터 운영방식까지, 방문 전 꼭 알아야 할 기본 정보

중구 두타몰에서 열린 팝업스토어, 사전예약은 필수였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에 위치한 두타몰 지하 2층에서 진행된다. 매장 위치는 ‘올리브영’ 옆이라 처음 방문해도 쉽게 찾을 수 있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비교적 넉넉하지만, 굿즈존은 놀티켓 사전예약자만 입장 가능하다는 점에서 미리 준비가 필요했다.

  • 위치: 서울 중구 장충단로 275, 두타몰 B2
  • 기간: 2025년 7월 11일(금) ~ 7월 17일(목)
  • 운영시간: 오전 11시 ~ 오후 8시
  • 입장 방식: 퍼블릭존은 예약 없이, 굿즈존은 사전예약 필수

놀티켓 예약 전쟁은 말 그대로 치열했다. 오후 2시에 대기 인원이 3,000명을 넘겼고, 내가 간 시간대인 6시 30분도 금방 마감되었다. 7시 타임은 이미 매진 상태였다.

 

2. 굿즈 사기 전에도 할 수 있는 것들: 퍼블릭존 체험

야구를 잘 몰라도 즐길 수 있는 망곰이 훈련 체험존

사전예약 없이도 입장 가능한 퍼블릭존은 생각보다 알차게 구성돼 있었다. 단순히 구경하는 수준이 아니라, 야구와 관련된 훈련을 테마로 한 체험이 가능하다.

  • (1) 배팅 훈련 게임
    방망이로 타격판을 치면 당첨/꽝이 나오는 복불복 게임.
    참가비는 무료, 당첨 시 즉석복권 제공.
    나는 운 좋게 당첨돼서 복권을 긁어봤다.
  • (2) 순발력 훈련 게임
    떨어지는 야구봉을 4개 이상 잡으면 성공.
    성공하면 역시 복권을 받을 수 있다.
    여기는 줄이 길었지만, 분위기는 꽤 신났다.

복권을 긁으면 망곰베어스데이 티켓부터 사인 유니폼, 포토카드까지 다양한 선물이 준비돼 있다. 나는 포토카드를 뽑았다. 조금 아쉬웠지만 그래도 재미는 충분했다.

 

3. 망곰이 유니폼, 실제로 입어보고 고를 수 있다

89,000원짜리 유니폼, 입어보고 사길 잘했다

팝업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굿즈존이다. 사전예약자만 입장할 수 있기 때문에 더 특별하게 느껴졌다. 입장 전 신분증 확인을 거쳐 입장하고 나면, 부채와 푸드코트 쿠폰을 받을 수 있어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다.

  • 망곰이 유니폼 레플리카: 89,000원
  • 어센틱 유니폼: 165,000원
  • 커스터마이징 가능: 선수 이름과 번호 추가 가능(추가 비용)
  • 어센틱 모자: 59,000원
  • 티켓홀더/포토카드 키링: 14,000원 ~ 20,000원
  • 야구공 키링, 인형, 짝짝이, 주차번호판 등 다양

직접 피팅도 가능해서 사이즈를 꼼꼼히 확인할 수 있다. 나도 남편과 커플로 유니폼을 맞췄다. 이렇게까지 야구에 빠질 줄 몰랐다.

 

4. 10만 원 이상 구매하면 복권 한 번 더? 이건 몰랐다

추가 복권 기회, 유니폼 사면 자동 참여 가능

10만 원 이상 구매 시 한 번 더 복권을 긁을 수 있다는 점도 팁이다. 유니폼 하나만 사도 거의 조건 충족이라서 자연스럽게 참여하게 된다. 나는 이번에도 포토카드가 나왔다. 조금 웃겼다. 이 날만 포토카드 두 장을 뽑았다.

 

5. CU 콜라보존, 귀여운 굿즈와 먹거리가 한가득

포토존도 있으니 사진은 꼭 찍고 오자

퍼블릭존 옆에는 CU와의 콜라보 공간이 마련돼 있다. 망곰이와 함께 찍을 수 있는 포토존, 귀여운 스낵과 빵이 판매되고 있어서 간단한 간식이나 기념품으로도 딱 좋다.

  • 생크림빵: 3,600원
  • 카라멜팝콘 / 치즈나쵸: 3,000원
  • 미니슈 (우유/초코): 3,300원

먹거리 외에도 피크닉 매트(24,000원), 캠프 체어(34,000원) 같은 야외용 굿즈도 있었다. 이건 조금 고민하다 패스했다.

 

마치며

망곰이와 두산베어스의 만남은 기대 이상이었다. 사전예약이 필요한 부분은 번거롭지만, 실제로 가보니 팬이라면 충분히 만족할 수 있는 수준이다. 특히 유니폼을 직접 입어보고 살 수 있다는 점에서 큰 메리트가 있었다.

굿즈 구매가 목적이 아니라면, 퍼블릭존만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이다. 무료 체험이 가능하고, 운 좋으면 경품도 받을 수 있다.

이번 주까지니까 망설이고 있다면 빨리 다녀오는 걸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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