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강원도 고성에 있는 자작도 해수욕장은 ‘스노쿨링 하기 좋은 해변’으로 최근 몇 년 사이에 주목받기 시작한 곳이다. 2025년 여름, 다시 찾은 이 해변에서 느낀 점들을 바탕으로 실제 풍경, 주차, 주변 시설, 스노쿨링 포인트까지 모두 정리해봤다.
1. 고성 자작도 해수욕장은 어떤 곳일까?
처음 갔던 그 감동, 2025년에 다시 느꼈다
처음 자작도 해수욕장을 알게 된 건 2021년이었다. 해외 해변만 찾던 내게 국내에도 이렇게 멋진 곳이 있다는 사실을 처음 깨닫게 해준 곳이다. 그때의 기억이 너무 좋아 올해 6월 다시 찾았다.
이번엔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다. 파도가 부서지는 소리, 맑고 투명한 바닷물, 암석이 흩뿌려진 해변의 모양까지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스노쿨링에 적합한 조건이 갖춰진 이곳을 다시 체험했다.
2. 자작도 해수욕장이 스노쿨링 명소로 꼽히는 이유
💦 내가 자작도에서 스노쿨링을 추천하는 이유 5가지
- 암석지대가 바로 옆에 있어 스노쿨링 하기 좋다 지도상 어둡게 보이는 구간이 바로 그곳이다. 얕은 수심에 암반이 드러나 있고, 다양한 해양 생물이 숨어 있어 스노쿨링 마니아들이 특히 선호한다.
- 물빛이 맑다: 강원도 바다의 특징 그대로 직접 보니 '포카리스웨트 광고'에서 나올 법한 투명함이다. 물속 시야 확보가 좋아, 초보자도 불안 없이 즐길 수 있었다.
- 사람이 적다: 한적하게 즐길 수 있는 해변 2025년 6월, 해변 개장 전 시점이라 그런지 정말 조용했다. 성수기 직전이라면 이 조용함을 만끽할 수 있다.
- 화장실, 샤워장, 대여시설이 정비되어 있다 샤워장도 깔끔했고, 파라솔과 텐트 등 대여 요금도 합리적이다. 수영 가능 시간도 정해져 있어 안전 관리도 되는 편이다.
- 아이들도 물놀이 하기 좋은 환경 파도가 백사장까지는 닿지 않고 암반지대에서 소멸되어 비교적 안전하게 느껴졌다. 단, 깊게 들어가는 건 주의가 필요하다.
3. 주차는 편할까? 접근성은 어떤가?
📍 자작도 해변 주차 정보 요약
- 주차장 주소: 강원도 고성군 죽왕면 문암진리 581-2
- 주차비: 무료
- 도로변 주차도 가능 (눈치껏 여유 있게)
해변 바로 옆에 위치한 주차장이라 접근성이 매우 좋았다. 특히 짐이 많거나 아이 동반 시 차량 접근성이 중요한데, 이 점에서 자작도는 매우 만족스러웠다.
4. 숙박은 어디서? 주변 시설은 어떤가?
🏡 자작도 해변 근처 숙소가 좋은 이유
자작도 해변에는 해변 바로 앞에 펜션이 여럿 있다. 일반적인 강원도 해수욕장보다 훨씬 가까운 위치에 있어, 차 없이도 숙소에서 걸어서 바로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다.
특히 동광그룹 고성연수원이라는 건물이 스노쿨링 포인트 바로 앞에 있는데, 입지는 정말 탐날 정도다. 숙박은 안되지만 이 앞에 텐트를 치고 여유롭게 즐기는 이들도 있었다.
5. 주변 분위기와 시설은 어떤지?
🚿 화장실과 샤워장, 그리고 기타 주의사항
- 운영기간: 2025년 7월 11일 ~ 8월 24일
- 운영시간: 06:00 ~ 24:00
- 수영 가능 시간: 09:00 ~ 18:00
- 몽골텐트: 70,000원
- 평상: 50,000원
- 파라솔: 20,000원
- 온수 샤워: 4,000원
- 군사작전구역이라 운영시간 외 해변 이용 제한
- 취사 금지 / 드론 촬영 금지
- 해변 끝부분에 군부대 경계 있음 (출입 주의)
6. 풍경은 어떤가? 실제로 예쁜가?
🌊 실제 풍경, 자작도 해변이 가진 아름다움
해변을 한 걸음 떨어져서 바라보면 더 멋지다. 바로 옆 삼포 해수욕장까지 연결된 해안 산책로가 있어 산책하기에도 좋다.
특히 해가 살짝 비치는 시간대의 백도 주변 암반지대는 정말 멋지다. 사진상으론 다 못 담지만, 실제 보면 ‘여기 한국 맞아?’ 소리 절로 나온다. 바다 건너 태국의 해변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수준이다.
7. 자작도 해변에서 스노쿨링 외에 할 수 있는 것들
🦀 놓치면 아쉬운 해녀 물질 장면, 바위섬 사진 스팟
(1) 해녀 물질 장면 포착
내가 방문했을 땐 해녀가 물질 중이었다. 이건 곧 해양 생물도 많다는 의미. 스노쿨링 하다보면 전복, 소라, 해삼도 자주 보인다.
(2) 풍경 사진 포인트
백사장 뒤편에서 해변과 바위섬을 함께 찍으면 그림 같은 장면이 연출된다. 구름과 물안개가 살짝 낄 때는 영화 한 장면처럼 느껴진다.
(3) 해안 산책로 걷기
동광연수원 옆 해안 산책로를 따라가면 삼포 해수욕장까지 이어진다. 평탄한 코스라 걷기 편하고, 전망도 뛰어나다.
마치며
자작도 해수욕장은 아름다움과 한적함을 동시에 갖춘 강원도 고성의 숨은 보석 같은 해변이다. 스노쿨링을 본격적으로 즐기기에도, 아이들과 간단한 물놀이 하기에 모두 적합하다.
2025년 여름 휴가를 계획하고 있다면, 사람이 몰리는 관광지 대신 이런 조용한 명소도 한번쯤 고려해보는 걸 추천한다. 자작도 해변처럼 자연과 가까운 곳은 언제 가도 다시 감동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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