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뉴질랜드 남섬의 자연은 그 자체로 하나의 여행 목적지입니다. 특히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 이어지는 렌터카 여행 코스는 많은 여행자들이 꿈꾸는 여정인데요. 이번 글에서는 퀸스타운 숙소 체크아웃부터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그리고 테아나우 숙소 생활까지의 실제 여정과 여행 꿀팁을 정리했습니다. 렌터카 여행을 처음 해보는 분들도 걱정 없이 준비할 수 있도록 체크리스트와 꿀팁을 함께 소개해드릴게요.
1. 퀸스타운에서 시작하는 뉴질랜드 렌터카 여행
(1) 렌터카 픽업 전에 확인할 것들은?
퀸스타운 공항에서 렌터카를 픽업할 때는 몇 가지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셔틀을 타고 이동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영문 면허증 제출이 필수이기 때문인데요. 유심이 작동하지 않을 경우를 대비해 로컬 전화기를 활용하는 방법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2) 렌터카 인수 시 꼭 체크해야 할 것
- 차량 외관 상태 및 기스 유무 확인
- 후방 카메라 유무 및 내비게이션 작동 여부
- 연료 상태와 주행 거리 기록
- 핸들 조작감 등 직접 운전 후 느낌 확인
2. 렌터카 여행 준비 체크리스트
렌터카를 타고 긴 여정을 떠나기 전, 꼭 챙겨야 할 준비물들이 있습니다.
🧳 렌터카 여행 필수 준비물 리스트
준비물 | 용도 |
---|---|
영문 운전면허증 | 렌터카 인수 필수 서류 |
스마트폰 거치대 | 내비게이션 사용 시 필요 |
충전기 및 보조배터리 | 장시간 운전 대비 |
휴대용 와이파이 또는 유심 | 지도 검색, 연락용 |
선글라스 | 햇빛 강한 구간 대비 |
물티슈, 손 세정제 | 위생 관리용 |
간단한 간식 | 긴 운전 중 에너지 보충 |
쓰레기봉투 | 차량 내 청결 유지 |
3. 밀포드 사운드까지 드라이브하며 놓치면 아쉬운 포인트들
(1) 중간 풍경, 어디서 잠깐 쉬어갈까?
퀸스타운에서 밀포드 사운드까지 약 4시간 반 거리입니다. 하지만 중간 중간 절경이 펼쳐지는 드라이브 코스이기 때문에 자주 정차하게 됩니다. 그만큼 예상 시간보다 훨씬 오래 걸릴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해 여유롭게 계획을 세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2) 크루즈 예약 시간, 어떻게 조율해야 할까?
- 크루즈는 정시 출발이므로 30분 전 도착 필수
- 예상보다 2시간 이상 넉넉하게 출발할 것
- 중간 풍경 구간에서 시간 소모 많음
4.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 직접 탄 후기 요약
밀포드 사운드 크루즈는 단순 관광이 아닌 하나의 자연 속 체험에 가깝습니다.
🌄 크루즈에서 볼 수 있는 풍경 포인트
구간 | 특징 |
---|---|
피오르 지역 입구 | 바다처럼 펼쳐진 호수 같은 지형 |
설산과 폭포 | 흐르는 폭포를 가까이서 체험 가능 |
해양 동물 관찰 | 물개나 새들과 마주칠 수 있음 |
유턴 지점 | 크루즈의 하이라이트, 대자연의 절경 |
5. 테아나우에서의 숙소 생활과 꿀팁
(1) 공용 주방, 어떤 점을 체크해야 할까?
테아나우의 숙소는 개인실 + 공용 주방 구조가 많습니다. 실제로 요리를 하거나 장을 볼 계획이 있다면, 주방 시설 확인은 필수입니다.
(2) 마트에서 꼭 사야 할 기본 식재료
🛒 테아나우 장보기 리스트
품목 | 비고 |
---|---|
쌀 | 한국 쌀과 비슷한 일본 브랜드 추천 |
라면 | 한국 브랜드 판매 중 (가게마다 상이함) |
김치 | 일부 매장에서 판매, 가격은 다소 높음 |
스테이크용 고기 | 현지 마트에서 저렴하게 구매 가능 |
생수 | 필수 품목, 숙소 내 수도물 맛 상이함 |
6. 공용 주방에서 직접 해먹는 삼시세끼
직접 조리한 메뉴로는 티본 스테이크, 간단한 볶음밥 등이 있었는데요. 1만원 정도의 비용으로 외식보다 훨씬 저렴하게 즐길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주방 구성: 전자레인지, 인덕션, 조리도구 완비
- 식사 공간: 테이블과 의자가 따로 마련돼 있어 쾌적
- 수건 유료 대여: 1장에 약 2달러, 체크인 시 확인 필수
마치며
뉴질랜드 남섬에서의 렌터카 여행은 자연을 가까이서 보고, 본인의 템포에 맞춰 여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매력적인 여정입니다. 밀포드 사운드까지 이어지는 드라이브 코스, 크루즈 체험, 테아나우 숙소에서의 실제 생활까지 전반적인 정보가 도움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이번 여정처럼 준비와 일정 조율에 여유를 두는 것이 핵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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