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랑나랑 여행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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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리풀공원에서 서래섬 유채꽃 축제와 반포 달빛 무지개 분수까지 볼 수 있는 서울 지하철 트레킹 코스 혼자여행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앤드류김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방배역에서 시작하는 특별한 트레킹 여정을 소개하려고 해요.  글과 사진 외에도 글 하단에 영상도 있습니다.방배역 4번 출구를 나서며, 서울의 숨겨진 보석 같은 곳들을 찾아 나섰습니다. 이 길은 서울 지하철 2호선의 방배역에서 출발하여 서리풀 공원의 싱그러운 자연을 거닐고, 서울 고속버스터미널의 분주함을 지나, 서래섬의 유채꽃 축제의 화려함을 만끽한 뒤, 달빛 무지개 분수의 아름다움을 감상하는 코스입니다. 5월과 6월에는 유채꽃이, 9월과 10월에는 메밀꽃이 서래섬을 물들이니, 트레킹을 계획하실 때 이 점을 꼭 기억해 주세요. 방배역에서 출구를 나온 반대 방향으로 걸음을 옮기자, 역사 깊은 청권사가 나타났습니다. 청권사를 지나 왼쪽 길로 들어서니, ..
맑은 하늘 아래, 서울 인왕산 정상으로의 등산 트레킹 여정 서울의 숨결, 인왕산을 걷다 안녕하세요, 여행을 사랑하는 앤드류김입니다. 오늘은 서울의 심장, 인왕산의 정상을 향해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독립문역에서 시작한 여정은 5번 출구로 나서며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죠. 어제 내린 비가 선물한 것일까요? 하늘은 특별히 맑고 푸르른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그 맑음이 오늘의 등산을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무악재 하늘다리를 향해 걸음을 옮기며, 나무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갔습니다.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고, 타올을 목에 두르니 등산 준비 완료! 낮의 따스함과 해질 무렵의 쌀쌀함 사이에서, 타올은 목도리가 되어 추위를 막아주었습니다.  https://youtu.be/0hPIoD6fXuE 인왕산의 아카시아 향기 속으로 인왕산의 길은 생각보다 다채로웠습니다. 아카시아 꽃이..
서울근교 대중교통 가볼만한 트레킹코스. 행주산성, 수변누리길, 행주성당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앤드류 김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제가 능곡역에서 시작한 트레킹 여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1번 출구를 나서자, 봄기운이 완연한 햇살 아래 이팝나무 꽃이 하얗게 피어있었습니다.  버스를 기다리는 짧은 시간 동안, 꽃들 사이로 부는 산들바람이 마음을 설레게 했습니다.  마을버스 011번을 타고, 행주산성으로 향했습니다.  https://youtu.be/vaMjEth37DA행주산성 정류장에 내려서, 공영 주차장을 지나 대첩문에 도착했습니다.  이곳은 행주산성의 입구이자, 제 여정의 시작점이었습니다. 관람시간을 확인하고, 팜플렛을 살펴보며, 행주산성의 역사를 한층 더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권율 장군의 동상 앞에서 잠시 멈춰, 그분의 용맹함과 행주대첩의 역사를 되새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