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올레스테이 솔직 후기 – 올레길 걷기 여행자를 위한 가성비 숙소

1. 시작하며

서귀포 올레스테이는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를 위한 숙소로, 가성비 좋은 가격과 실용적인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본관과 신관이 있으며, 최근 신관(간세스테이)이 새롭게 오픈하면서 본관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조식 포함 가격이 38,000원부터 시작해 부담 없는 비용으로 숙박할 수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올레스테이의 장점과 실제 숙박 경험을 바탕으로 솔직한 후기를 전해본다.

 

2. 올레길 여행자를 위한 최적의 위치

올레길 여행자를 위한 특화 서비스

• 올레길 입구까지 이동할 수 있는 셔틀 서비스 제공
• 올레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다양한 안내문과 포스터 비치
• 트래킹화 건조기가 있어 걷고 난 후 신발을 말릴 수 있음

교통 및 접근성

• 서귀포 시내에 위치해 대중교통 이용이 편리함
• 주변에 맛집과 편의시설이 많아 여행 계획을 세우기 수월함

 

3. 본관과 신관의 차이점

구분	본관(올레스테이)	신관(간세스테이)
객실 형태	도미토리, 싱글룸	일반 객실, 싱글룸
욕실	공용 화장실 & 샤워실	객실 내 욕실 포함
가격대	저렴 (2만원대~)	일반 숙박 시설 수준
시설	공용공간, 라운지	모텔 업사이클링 숙소

본관은 공용 욕실과 샤워실을 사용해야 하지만, 신관은 오래된 모텔을 리모델링한 형태로 개인 욕실을 갖춘 객실이 많다. 호텔 같은 편안함을 원한다면 신관을, 저렴한 가격과 올레길 여행자 특화 서비스를 원한다면 본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4. 객실 & 공용공간 리뷰

객실 내부

• 싱글룸: 작은 캡슐형 공간으로 에어컨, 거울, 크리넥스, 옷걸이, 수건 제공
• 도미토리: 침대 5~6개로 구성, 넓고 안락한 침대 제공

공용공간

• 3층 라운지: 테이블과 의자가 배치된 휴식 공간
• 1층 라커룸: 체크인 전후로 짐 보관 가능
• 샤워실: 2층에 위치, 샴푸/린스/바디워시 제공

올레길 여행자들을 위한 공용공간이 잘 구성되어 있으며, 개인룸보다는 도미토리의 침대가 더 편안하다는 후기가 많다.

 

5. 조식 & 어멍밥상 리뷰

조식 메뉴

• 기본적으로 죽(예: 감자죽) 제공
• 어멍밥상: 3가지 종류의 메뉴로 구성, 일반 방문객도 이용 가능

투숙객은 조식을 5,000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근처에 아침 식사를 할 곳이 마땅치 않기 때문에 추천할 만하다.

 

6. 주변 맛집 추천 – 아라서 & 석경초밥

아라서

• 스키야키 전문점
• 최근 메뉴 개편으로 단품 요리가 추가됨
• 고소한 육수와 함께 즐기는 스키야키가 인기

석경초밥

• 최근 이전한 초밥 전문점
• 신선한 재료로 만든 초밥과 회가 인기

이 두 곳은 숙소와 가까워서 방문하기 좋으며, 혼밥도 가능한 분위기다.

 

7. 올레스테이 이용 시 주의할 점

호텔 같은 서비스가 아니다

• 공용 화장실과 샤워실을 사용하는 만큼 편안함을 기대하기 어렵다.
• 하지만 올레길 여행자에게는 실용적인 공간이다.

기본적인 물품은 개인이 준비해야 한다

• 치약, 칫솔, 생수 제공되지 않음
• 개인 세면도구를 미리 챙기는 것이 좋다.

라운지 분위기가 자유롭다

•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사람보다는 여행객들과 소통하는 분위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 적합하다.

 

8. 마치며

서귀포 올레스테이는 일반적인 호텔과는 다르지만, 올레길을 걷는 여행자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성비 숙소다. 공용공간을 활용해야 하는 점이 불편할 수도 있지만, 자유롭고 활기찬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조식도 가성비가 좋고, 주변에 맛집이 많아 뚜벅이 여행자에게 적합하다.

숙소 선택 시 본관과 신관의 차이를 고려해 본인의 여행 스타일에 맞는 곳을 선택하면 더욱 만족스러운 숙박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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