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종합운동장역에서 내려, 오후의 여유를 즐기며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역에서 공원까지는 왼쪽으로 부천종합운동장을 끼고 10분정도 걸었습니다. 오전에 비가 왔어서 그런지 오후인 지금엔 사람이 너무 많지 않고, 그것이 오히려 도심 속의 작은 평화를 느끼게 해주었습니다. 부천 활박물관을 지나면서, 저는 공원의 시작을 알리는 안내판을 발견했습니다. 공원 입구의 분홍색 입구가 기대감을 갖게 했습니다.
공원 안으로 들어서며, 점점 더 많은 진달래꽃들이 눈에 띄기 시작했습니다.
원미정을 향해 걷다가, 중간에 위치한 쉼터에서 잠시 발걸음을 멈추었습니다. 다른 길로 내려가다가 전망대 한 곳을 발견했는데, SNS에서 유명한 진달래꽃 영상을 찍은 곳이 이곳이었구나 싶었습니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꽃들과 풍경은 정말이지 환상적이었습니다.
하얀 진달래꽃도 이곳에서 볼 수 있었어요.
오늘의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또 다른 멋진 여행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봄날의 소소하지만 행복감을 주는 장소를 찾고 계신다면, 부천 진달래공원으로 꼭 한번 떠나보세요! 봄의 정취를 느끼며, 일상에서 벗어나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곳입니다. 다음 여행에서 뵙겠습니다. 안녕히 계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