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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근교 지하철 역세권 걷기 좋은 숲길, 부천둘레길 2코스 성주산 산림욕길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4. 7. 17.

오늘은 국철 1호선 송내역에서 시작하는 부천 둘레길 2코스, 성주산 산림욕길을 트레킹했습니다. 1번 출입구로 나와 명동 왕만두 앞에서 오른쪽으로 향했습니다. 오늘의 여정은 송내역에서 시작해 소사역에서 마무리될 예정입니다.

길을 따라 SK 가스충전소를 지나 왼쪽으로, 경인국도와 만나 다시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다시 왼쪽으로 가다 첫 번째 횡단보도를 건너 오른쪽으로 올라갔습니다. 삼우아파트 입구를 지나 오른쪽 샛길로 들어서 공원으로 향했습니다. 11시 방향으로 조금만 가면 부천 둘레길 2코스 표지판이 보입니다. 표지판 왼쪽의 나무 데크 계단을 따라 올라가며 본격적인 트레킹이 시작되었습니다.

 

https://youtu.be/ENcTimwGp58

서울 근교 지하철 역세권 걷기 좋은 숲길, 부천둘레길 2코스 성주산 산림욕길

 

부천 둘레길 2코스는 약 7km 길이로, 소요시간은 약 3시간입니다. 입구 옆에는 먼지털이 에어건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나무 문을 통해 계단을 올라가며, 몇 년 만에 다시 찾은 이 길은 많이 정비되어 있었고, 나무도 많이 심어져 있었습니다. 소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천천히 올라가며 솔 향기를 만끽했습니다.

중간에 해충 기피제를 뿌리고, 발가락 양말을 처음 신어보았습니다. 발가락 양말 덕분에 발가락 사이의 통증이 줄어들어 트레킹이 한결 편안했습니다. 예전에 걸었던 이 길이 이렇게 아름다웠나 싶을 정도로 숲의 향기와 풍경이 새롭게 다가왔습니다.

갈림길에서 ‘성주산 정상’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능력봉을 지나 조금 더 가면 깔딱고개가 나옵니다. 깔딱고개를 넘어 정자 쉼터에서 잠시 쉬며 물을 마시고 숨을 돌렸습니다. 송학 약수터 방향으로 계속 올라가다 보면 '쉬어가는 숲’이라는 표지판이 보입니다. 이곳에서 잠시 쉬며, 하우고개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하우고개는 힘든 길을 오르며 자연스럽게 ‘하우~하우~’ 소리가 나와 붙여진 이름입니다. 전망대에서 잠시 경치를 감상하고, 송학 약수터를 지나 가은 병원 방향으로 내려갔습니다. 나무 다리 길을 따라 내려가며, 마리고개로 향했습니다. 아스팔트 도로를 지나 작은 횡단보도를 건너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하우고개 구름다리를 건너며 출렁거리는 다리의 느낌을 즐겼습니다.

서울 근교 지하철 역세권 걷기 좋은 숲길, 부천둘레길 2코스 성주산 산림욕길의 하우고개 출렁다리

 

성주산 약수터 방향으로 계단을 올라가 정자 쉼터에서 잠시 쉬었습니다. 성주정 앞에서 계단을 내려와 활터 공원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청심 약수터를 지나 서울신학대 캠퍼스 밖으로 나와 소사본동 방향으로 향했습니다.

유아 숲 입구를 지나 주차장과 화장실을 지나 풋살장까지 걸어갔습니다. 서울 신학대를 끼고 쭉 걸어가다 교육복지센터를 지나 주차장 건물 앞에서 왼쪽으로 향했습니다. 아파트 옆길을 따라 내려가다 경인국도를 건너 소사역에 도착했습니다.

오늘의 트레킹 여행은 여기까지입니다. 다음 트레킹 여행에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