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숙소

일본 니가타 온천 여행: 개인 노천탕과 다다미방에서의 하루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4. 12. 22.

니가타 온천 여행: 개인 노천탕에서의 완벽한 힐링

겨울이 되면 온천 생각이 간절해지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고 있으면 온 세상 걱정이 녹아내리는 기분이랄까요. 이번엔 일본 니가타에서 개인 노천탕이 딸린 료칸을 경험해봤습니다. 이름부터 따뜻함이 느껴지는 Hatsukaishi Onsen Ishiuchi Yungparunas에서의 하루를 소개합니다.

 

1. 료칸의 위치와 접근성

니가타는 일본에서도 눈으로 유명한 지역입니다. 그래서 겨울철 온천 여행지로는 최적이죠. Hatsukaishi Onsen Ishiuchi Yungparunas는 에치고유자와 역 근처에 위치해 있어 교통이 편리합니다. 신칸센으로 도쿄에서 약 1시간 반 정도면 도착할 수 있어요. 역에서 택시로 약 10~15분 정도 걸리는 거리라 접근성이 좋아 여행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습니다.

 

2. 료칸의 특징: 개인 노천탕과 다다미방

이 료칸의 가장 큰 매력은 뭐니 뭐니 해도 개인 노천탕이에요. 방에 딸린 노천탕이라 프라이버시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길 수 있죠. 눈이 내리는 겨울에는 탕 안에서 따뜻한 물을 느끼며, 주변 설경을 감상하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물은 피부를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성분이 풍부해서, 힐링과 뷰티를 한 번에 챙길 수 있어요.

다다미방은 전통적인 일본식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어 분위기부터 아늑합니다. 방에 들어서면 따뜻한 조명이 여행의 피로를 씻어주죠. 그리고 다다미 특유의 향이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줘요.

 

3. 가격과 가성비

료칸 숙박 비용은 12인 기준으로 약 30만원대입니다. 개인 노천탕이 포함된 가격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정말 괜찮은 조건이에요. 일본 료칸에서 이런 가격대에 개인 온천을 즐길 수 있다는 건 드문 일입니다. 게다가 1인 추가 시 가격이 크게 오르지 않아 가족 단위 여행에도 적합합니다.

 

4. 료칸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

이 료칸은 단순히 온천만 제공하는 게 아니라 다양한 서비스가 준비되어 있어요.

  • 온천수 이용 팁: 온천 후 바로 몸을 씻지 않고 자연 건조하면 미네랄 성분이 피부에 남아 보습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
  • 다이닝 옵션: 일본의 계절 음식을 제공하는 가이세키 요리를 맛볼 수 있는데, 신선한 해산물과 니가타 특산품이 가득합니다.
  • 다양한 편의 시설: 숙소 내에 마사지룸과 휴식 공간도 있어서 하루 종일 몸을 릴렉스하기 좋아요.

 

5. 주변 관광과 맛집

온천을 즐겼다면 근처 관광도 빼놓을 수 없죠.

  • 에치고유자와 거리 산책: 작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어 일본의 정취를 느낄 수 있습니다.
  • 맛집 방문: 근처에 위치한 코지마야 에치고유자와점은 니가타의 특산물인 소바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부드럽고 쫄깃한 면발이 정말 일품입니다.

 

6. 여행 팁

  • 겨울철엔 눈이 많이 오니 미끄럼 방지 신발을 꼭 챙기세요.
  • 료칸 예약은 성수기 전에 미리 해야 원하는 방을 잡을 수 있습니다.
  • 온천 이용 시 타올은 제공되지만 개인용 로션이나 화장품은 따로 챙기는 게 좋아요.

 

니가타의 설경과 온천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Hatsukaishi Onsen Ishiuchi Yungparunas는 겨울 여행지로 강력히 추천할 만한 곳입니다. 다음 온천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다면 이곳을 리스트에 올려보세요.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따뜻한 물과 함께 진정한 힐링을 경험할 수 있을 겁니다.

 

 

 

#니가타온천 #개인노천탕 #가성비료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