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방콕 통러역 근처에서 비싸지 않은 타이식당을 찾는다면 아이스 키친 ICE KITCHEN은 먼저 후보에 넣어볼 만한 식당이다. 위치는 수쿰빗 38 인근이고, BTS 통러역 주변 숙소에서 걸어가기 좋은 편이다. 단품은 대체로 100바트 전후로 생각하면 된다.
다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기대하면 결이 다르다. 아이스 키친은 깔끔한 로컬 식당에 가깝다. 사진 메뉴가 있어 주문은 어렵지 않지만, 피크 시간에는 자리가 복잡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11:30~21:30로 잡고 움직이는 편이 편하다.
🍽️ 가기 전에 이 정도만 알고 가면 덜 헤맨다
| 구분 | 내용 |
|---|---|
| 식당 이름 | 아이스 키친 ICE KITCHEN BANGKOK |
| 위치 | 38 Sukhumvit Rd, 통러역 인근 |
| 영업 시간 | 11:30~21:30 |
| 가격 감각 | 단품 80~150바트대 중심 |
| 어울리는 상황 | 혼밥, 간단한 저녁, 숙소 근처 한 끼 |
| 아쉬운 점 | 고급 레스토랑 분위기보다 로컬 식당 느낌이 강하다 |
1. 방콕 통러역 아이스 키친은 어떤 식당인가
처음부터 기대치를 잘 잡고 가면 만족도가 달라진다.
아이스 키친은 통러역 주변에서 빠르게 한 끼 해결하기 좋은 타이식당이다. 수쿰빗 38 쪽은 예전부터 간단한 로컬 음식, 길거리 음식, 작은 식당이 모여 있던 구역이다. 지금도 근처 숙소에 머무는 여행자라면 저녁 동선에 넣기 쉽다.
식당 분위기는 화려하지 않다. 대신 메뉴 사진이 붙어 있고, 가격이 비교적 분명하다. 방콕에서 매번 쇼핑몰 식당만 가면 식비가 은근히 올라간다. 그럴 때 이런 식당 하나를 알아두면 일정 중간에 예산을 조절하기 좋다.
(1) 통러역 근처 숙소라면 동선이 편하다
방콕 여행에서 식당 위치는 생각보다 중요하다. 낮에는 덥고, 저녁에는 차가 막힌다. 그래서 “멀리 이동해서 먹을 만한가”보다 “숙소 근처에서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는가”가 더 현실적인 판단이다.
아이스 키친은 통러역 인근 수쿰빗 38 쪽이라서 통러, 에까마이, 프롬퐁 쪽에 머물 때 접근성이 괜찮다. 특히 저녁에 멀리 나가기 애매한 날, 마사지나 카페 일정 뒤에 끼워 넣기 좋다.
(2) 분위기보다 가격과 메뉴 폭을 보는 식당이다
이곳은 데이트용 분위기 식당이라기보다 메뉴 선택 폭이 있는 로컬 타이식당에 가깝다. 볶음면, 커리, 꼬치류, 밥 메뉴처럼 여행자가 익숙하게 고를 수 있는 메뉴가 보인다.
사진 메뉴가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태국어 메뉴만 있으면 주문이 부담스러울 수 있는데, 사진이 있으면 손가락으로 고르기 쉽다. 영어 메뉴 표기도 함께 보이는 메뉴가 있어 첫 방문 부담이 낮다.
2. 아이스 키친 메뉴는 100바트 전후로 생각하면 편하다
가격은 이 식당을 고르는 가장 큰 이유 중 하나다.
이미지 메뉴 기준으로 돼지고기 볶음면은 80바트, 파낭 커리 치킨은 150바트가 보인다. 단품 대부분은 100바트 전후로 잡으면 큰 차이가 없다. 방콕 중심부에서 이 정도 가격이면 가볍게 한 끼 넣기 좋다.
🍜 메뉴 고를 때 실패 가능성을 줄이는 순서
- 볶음면부터 보면 무난하다
Fried Noodles W/ Pork는 낯선 향신료 부담이 적다. 면과 돼지고기, 채소 조합이라 처음 가도 고르기 쉽다.
- 커리는 밥과 같이 먹을 생각으로 고르면 좋다
Panang Curry Chicken은 소스가 진한 편으로 보인다. 향이 있는 태국 커리에 익숙한 사람에게 더 맞다.
- 꼬치류는 여러 명이 갔을 때 곁들이기 좋다
한 접시 음식만 먹기 아쉬울 때 나눠 먹기 좋다. 다만 단품 식사로는 양이 애매할 수 있다.
- 매운맛은 처음부터 세게 잡지 않는 편이 낫다
태국식 매운맛은 한국식 매운맛과 느낌이 다르다. 처음이면 덜 맵게 요청하는 쪽이 안전하다.
(1) Fried Noodles W/ Pork는 첫 주문으로 편하다
볶음면은 여행 중 실패 확률이 낮은 메뉴다. 면이 들어가서 포만감이 있고, 돼지고기와 채소가 함께 들어가 부담이 적다. 가격도 80바트로 보인다.
혼자 갔을 때도 주문하기 좋다. 밥보다 면을 선호하는 사람, 향이 강한 음식을 피하고 싶은 사람에게 맞다. 다만 기름진 볶음면을 싫어하면 다른 메뉴가 나을 수 있다.
(2) Panang Curry Chicken은 태국 커리 좋아하는 사람에게 맞다
파낭 커리 치킨은 150바트로 보인다. 볶음면보다 가격은 올라가지만, 커리류를 좋아한다면 한 번 볼 만하다.
파낭 커리는 보통 고소하고 진한 쪽에 가깝다. 코코넛 밀크 향과 향신료 느낌이 있어 호불호가 있다. 태국 음식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이라면 먼저 볶음면이나 덮밥류를 고르고, 두 번째 메뉴로 커리를 보는 편이 낫다.
3. 방콕 수쿰빗 38에서 아이스 키친을 고를 때 볼 점
수쿰빗 38은 위치가 장점이지만, 무작정 가면 헷갈릴 수 있다.
주변에 작은 식당과 노점 분위기의 가게가 섞여 있다. 간판과 사진 메뉴를 보고 찾아가는 편이 좋다. 지도 앱에 Ice Kitchen 또는 Ice Kitchen Bangkok을 넣고 가면 덜 헤맨다.
(1) 저녁에는 너무 늦게 가지 않는 편이 낫다
운영 시간은 21:30까지로 잡혀 있지만, 여행지 식당은 재료 상황이나 주변 분위기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 있다. 늦은 저녁을 계획한다면 20:30 전후에는 도착하는 편이 마음이 편하다. 주변 식당가도 시간이 늦어지면 선택지가 줄어들 수 있다.
특히 방콕은 저녁 이동 시간이 예상보다 길어진다. 택시를 탔다가 길에서 시간을 쓰는 경우도 많다. 통러역 근처 숙소가 아니라면 일부러 늦게 이동해서 먹기보다는 근처 일정과 묶는 쪽이 낫다.
(2) 현금과 간단한 주문 표현을 준비하면 편하다
로컬 식당은 카드 결제가 늘 가능한 분위기가 아니다. 현금을 조금 준비해두면 주문이 부드럽다. 소액권을 챙기면 계산할 때도 편하다.
주문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 사진 메뉴를 가리키고 수량만 말해도 된다. 매운맛이 걱정되면 “노 스파이시” 또는 “리틀 스파이시” 정도만 말해도 충분하다.
💸 이런 사람에게 더 잘 맞는다
- 통러역이나 에까마이 쪽 숙소에 머문다.
- 쇼핑몰 식당보다 저렴한 한 끼가 필요하다.
- 메뉴판 사진을 보고 빠르게 주문하고 싶다.
- 혼밥이나 2인 식사로 부담 없는 식당을 찾는다.
- 고급 분위기보다 가격과 동선을 먼저 본다.
4. 아이스 키친이 안 맞을 수 있는 경우도 있다
방콕 식당은 기대치 차이가 크다. 그래서 안 맞을 수 있는 경우도 미리 봐야 한다.
아이스 키친은 깔끔한 편의 로컬 식당으로 보면 좋지만, 조용하고 여유로운 레스토랑 분위기와는 다르다. 실내 온도, 좌석 간격, 주변 소음에 민감하다면 불편할 수 있다.
(1) 사진 찍기 좋은 식당을 찾는다면 아쉬울 수 있다
요즘 방콕에는 인테리어가 좋은 카페와 식당이 많다. 그런 분위기를 생각하고 가면 아이스 키친은 평범하게 느껴질 수 있다. 이곳은 예쁜 공간보다 식사 해결에 가까운 식당이다.
대신 장점은 명확하다. 메뉴가 어렵지 않고, 가격 부담이 낮고, 통러역 주변에서 접근하기 편하다. 하루 식비를 조절해야 하는 날에는 이런 식당이 오히려 실속 있다.
(2) 여러 메뉴를 다양하게 먹으려면 2명 이상이 편하다
혼밥으로도 괜찮지만, 여러 메뉴를 맛보려면 2명 이상이 낫다. 볶음면 하나, 커리 하나, 꼬치류 하나 정도로 나누면 메뉴 선택이 더 편하다.
혼자라면 한 접시 메뉴를 고르는 편이 낫다. 커리와 사이드까지 넣으면 양이나 가격이 애매해질 수 있다. 40대 남자 혼자 여행할 때는 이런 부분을 꽤 보게 된다. 맛보다 더 중요한 건 남기지 않고 편하게 먹는 한 끼다.
마치며
방콕 통러역 인근에서 부담 적은 타이식당을 찾는다면 아이스 키친 ICE KITCHEN은 실용적인 선택지다. 단품 가격은 100바트 전후로 잡으면 되고, 볶음면이나 커리처럼 익숙한 메뉴부터 고르면 실패 가능성이 낮다.
다만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을 기대하고 가면 아쉬울 수 있다. 통러역 주변 숙소에 머물고, 이동을 길게 하고 싶지 않고, 간단한 태국식 한 끼가 필요하다면 일정에 넣어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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