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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

2025 평창더위사냥축제·화천토마토축제, 가족 나들이 어디가 더 좋을까

by 너랑나랑 여행길 2025. 7. 31.

시작하며

2025년 여름, 강원특별자치도의 대표 축제인 평창 더위사냥축제화천 토마토축제가 동시에 열린다. 각각 어떤 매력이 있는지, 가족 여행이나 여름휴가를 계획 중이라면 어떤 축제를 고를지 직접 비교해봤다.

 

1. 평창 더위사냥축제, 이름처럼 진짜 ‘더위’를 사냥하다

평창 더위사냥축제는 이름 그대로 더위를 ‘사냥’하는 여름맞이 물놀이 축제다. 매년 강원 평창 대화면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무더위를 날리기에 제격이다.

냉천수가 흐르는 땀띠공원에서 펼쳐지는 주요 프로그램들은 상상 이상이다. 실제로 내가 작년에 참여했을 땐, 더위를 잊고 하루 종일 물 속에서 시간을 보냈다.

(1) 꼭 즐겨야 할 프로그램들

🧊 대표 물놀이 이벤트

  • 땀띠귀신사냥 워터워: 하루 3회 진행되는 대형 물총 싸움 이벤트. 직접 참여해보니 어른들도 아이처럼 웃게 되는 순간이었다.
  • 땀돌이 버블밤: 물과 비눗방울이 어우러진 체험형 놀이. 특히 어린아이들에게 인기다.

🐟 자연과 함께하는 체험

  • 맨손 송어잡기: 손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체험. 아이들과 함께 참여해보면 특별한 추억이 된다.
  • 광천신령 미션 이벤트: 미션형 술래잡기, 가위바위보 이벤트 등, 우천 시에도 참여 가능해 날씨에 큰 구애 없이 즐길 수 있다.

🎪 축제장 먹거리와 공연도 빠질 수 없다

  • 전통 감자부치기, 육개장, 생과일주스 등 지역 식당이 참여한 먹거리 부스 운영.
  • 문희옥과 진시몬 등 가수 공연, 난타, 한국무용, 청소년 밴드 무대까지 풍성한 라인업이 이어진다.

 

2. 화천 토마토축제, 토마토 속으로 풍덩!

화천토마토축제는 이름만큼이나 유쾌하다. 토마토를 소재로 한 체험과 게임, 먹거리, 공연까지 다양한 콘텐츠가 어우러진다. 특히 아이와 함께 가는 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추천할 만하다.

실제로 나는 몇 해 전, 이 축제에서 ‘황금반지 찾기’ 이벤트에 참여했다. 토마토 더미 속에서 황금반지를 찾기 위해 사람들과 함께 웃고 구르며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선명하다.

(1) 화천토마토축제 프로그램 구성

🍅 토마토 메인 이벤트

  • 황금반지를 찾아라: 토마토 더미 속에 숨겨진 반지를 찾는 대형 이벤트. 경쟁보다 웃음이 많은 행사다.
  • 토마토볼 챌린지 게임: 아이들과 함께하는 소소한 경쟁 게임.

🌊 워터존 & 체험존

  • 슬라이딩 수영장, 안개터널, 흠뻑파티, 물총 놀이터 등 아이들이 좋아할 거리 가득.
  • 풍선아트, 페이스페인팅, 산타우체국 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함께 진행된다.

🎤 공연과 먹거리

  • 김희재, 박상철 등 유명 가수들의 무대.
  • 오뚜기와 함께하는 ‘천인의 식탁’, 마켓존에서 맛보는 토마토 요리, 화천 농산물 직거래장도 준비돼 있다.

 

3. 어떤 축제가 더 잘 맞을까? 상황별 선택 포인트

두 축제 모두 매력은 넘치지만, 어떤 상황에 맞는지를 따져보면 선택이 쉬워진다.

(1) 내가 골라본 선택 기준

👨‍👩‍👧‍👦 가족 단위라면?

  • 평창 추천: 물놀이와 체험 위주 프로그램 많고, 캠핑장도 함께 운영되어 가족 여행에 적합.
  • 화천 추천: 아이가 어리거나 체험 위주로 놀고 싶다면, 페이스페인팅, 수영장, 버블놀이가 장점.

📸 축제 분위기 즐기고 싶다면?

  • 평창은 진짜 시원함 중심. 냉천수와 물놀이 위주.
  • 화천은 유쾌한 분위기와 게임, 포토존 등이 더 많다.

🍽 먹거리를 중시한다면?

  • 평창은 전통 먹거리, 수제맥주가 중심.
  • 화천은 테마푸드와 마켓이 잘 꾸며져 있어 새로운 맛을 찾는 사람에게 어울린다.

🎤 공연 즐기기엔?

  • 두 곳 모두 연예인 라인업 있음. 선호하는 가수가 있다면 해당 날짜를 기준으로 방문지를 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마치며

2025년 8월, 강원도는 단연 여름 축제의 중심지다.

시원한 물놀이와 이색 체험을 원한다면 평창, 토마토로 즐기는 유쾌한 여름을 원한다면 화천을 추천한다.

실제로 두 곳 모두 다녀온 경험으로 보면, 무조건 어느 한 쪽을 고르기보다는 일정 여유가 된다면 평창(8.1~8.10)과 화천(8.1~8.3) 모두 들러보는 것도 방법이다.

여름의 더위를 웃음과 즐거움으로 이겨낼 수 있는 축제, 올해는 강원도로 떠나보는 건 어떨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