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칠봉꽃동산 겹벚꽃 명소, 주차부터 가는 길까지 총정리

시작하며

전주 겹벚꽃 명소인 완산칠봉꽃동산이 지금 만개 절정을 맞고 있습니다. ‘핑크 구름’ 같은 풍경으로 많은 이들의 발길을 끌고 있는 이곳은 봄철 전주 여행 코스로도 인기입니다. 주차, 가는 길, 포토존, 반려견 동반 여부까지 꼼꼼하게 정리해 전주 겹벚꽃 나들이 계획에 도움이 되실 수 있도록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1. 완산칠봉꽃동산 지금 어떤가요?

(1) 겹벚꽃 만개 시기 언제까지 볼 수 있을까?

2025년 4월 셋째 주부터 본격적으로 만개하기 시작한 겹벚꽃은 넷째 주 주말까지가 절정입니다. 현재 철쭉과 영산홍도 함께 피어 있어 ‘꽃동산’이라는 이름이 딱 맞습니다. 일부 꽃들은 5월 초까지도 볼 수 있지만, 겹벚꽃의 최고 절정은 4월 넷째 주까지입니다.

(2) 지금 방문해도 괜찮을까?

네,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입니다. 특히 주말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니 이른 아침 방문이 좋습니다. 새벽에 출발해 오전 9시 이전 도착하면 상대적으로 한적하게 꽃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 주차는 어디에? 실용적인 주차장 3곳

주차장 명	위치	요금 및 소요 시간	특징
남부시장 천변 주차장	꽃동산까지 도보 5분 거리	10분 200원 / 1일 최대 6,000원	가장 가까움
국립무형유산원	도보 약 20분 (1.6km 거리)	무료	넓고 한산함
서학동 공영주차장	중간 거리 (약 도보 10~15분 예상)	일반 공영주차장 요금 적용	접근성 무난

Tip. 남부시장 쪽은 시장도 함께 둘러볼 수 있어 추천됩니다. 단, 주말에는 빠르게 만차되므로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3. 겹벚꽃길 어떻게 올라가면 좋을까?

(1) 도서관 방향 완만 코스 추천

처음 방문자에게는 남부시장에서 완산도서관을 기준으로 왼쪽 오르막길을 이용해 천천히 올라가는 코스가 부담이 덜합니다. 중간에 포토존을 지나 계단으로 다시 내려오면 도서관으로 돌아올 수 있어 동선이 좋습니다.

(2) 계단 코스 빠르게 메인 도달

도서관 기준 오른쪽 코스로 가면 계단으로 바로 올라 메인 포토존 도달이 빠릅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많아 복잡하고 다소 힘들 수 있는 점 참고하세요.

전주 완산칠봉꽃동산 겹벚꽃 명소, 주차부터 가는 길까지 총정리

 

4. 꽃동산에서 절대 놓치면 안 되는 포토존 3곳

포토존 위치	설명	특징
전망대 부근	전주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액자뷰	도심과 꽃이 어우러진 풍경
핑크 벚꽃 터널 구간	꽃잎이 살랑이는 모습 촬영 가능	바람 불면 핑크 꽃비가 흩날림
기와집 뷰 포인트	흙길 계단과 고즈넉한 기와집 배경이 어우러짐	사진이 가장 예쁘게 나오는 곳

주의사항: 인기 포토존은 대기 줄이 있으므로 양보와 배려는 필수입니다. 뒷사람 부탁으로 촬영하거나, 순서를 지키며 이용해야 합니다.

 

5. 겹벚꽃만 있나요? 다른 꽃도 볼 수 있어요

꽃 종류	개화 상태	비고
영산홍	대부분 만개	붉은 선홍빛이 인상적
철쭉	전반적으로 만개	밝은 핑크빛 조화로움
서부해당화	낙화 중	일부 꽃만 남아 있음
황매화	현재 만개 중	노란 꽃이 따뜻한 분위기 연출
이팝나무	팔복예술공장 부근 명소	겹벚꽃과 함께 여행 코스로 추천

 

6. 겹벚꽃 축제와 교통 통제 정보도 중요해요

(1) 축제 기간과 입장 유의사항

전주 겹벚꽃 축제는 4월 5일부터 27일까지 진행 중입니다. 축제 기간에는 교통 통제가 강화되며, 지역 주민용 차량 통행 스티커 없이는 마을 진입이 불가능합니다.

(2) 현장 상황 요약

• 차량은 주차장 이용 필수
• 골목길마다 교통 통제 요원 배치
• 유모차 진입 어려운 흙길과 계단 많음
• 강아지 등 반려견 동반 가능, 다만 목줄 착용 필수
• 공원 내 화장실, 정수기, 무인카페 등 편의시설 완비

 

7. 꽃동산 주변 함께 둘러볼만한 장소는?

🖼 완산벙커 더 스페이스

도보 2분 거리의 신상 전시 공간. 미디어아트와 방공호가 결합된 전시관으로 가족 단위 방문자에게 인기입니다.

🌳 팔복예술공장

차로 20분 거리, 이팝나무로 유명한 봄철 산책 코스입니다.

🏯 전주 한옥마을

도보 이동 가능 거리. 겹벚꽃과 전통미가 어우러진 전주 여행의 정석 코스입니다.

 

마치며

지금 전주 완산칠봉꽃동산은 겹벚꽃이 절정을 맞으며 누구나 핑크빛 봄날을 즐기기에 제격인 시기입니다. 다양한 포토존과 꽃길, 정돈된 산책로, 그리고 편리한 주차와 접근성까지, 봄 소풍으로 이보다 더한 장소는 드물 것입니다. 이번 주말이 지나면 겹벚꽃은 점차 낙화되므로 늦기 전에 꼭 한 번 방문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