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나무숲에서 피톤치드로 산림욕하기 좋은 서울 트레킹코스 명소
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편백나무숲에서 피톤치드로 산림욕하기 좋은 서울 트레킹코스 명소

안녕하세요, 여러분. 저는 앤드류김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서울의 트레킹 명소, 봉산 숲길을 따라 트레킹을 떠납니다. 디지털미디어시티역 5번 출구에서 시작해, 도심 속 자연의 아름다움을 찾아 나섰죠.

횡단보도를 건너고, 오른쪽으로 꺾어 영상의 삼거리를 지나, 왼쪽 길로 접어들었습니다. DMC청구라 쓰인 벽면을 지나, 계단을 오르며 오르막길을 택했습니다. 따스한 햇살 아래, 누워 쉬는 이들의 모습이 평화로웠습니다.

 


서울 둘레길 7코스와 은평둘레길 1코스를 걷는 이 길은, 편백나무 숲과 전망대, 봉수대를 지나며 수국사에서 마무리됩니다. 오르막길과 계단길이 있지만, 걷기에 부담 없는 경사입니다.

 

https://youtu.be/cT46xYaN-ls


벚꽃이 만개했던 지난 며칠과 달리, 벚꽃잎이 이미 많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숲 속의 상쾌한 공기는 음이온으로 가득해, 마음까지 상쾌하게 해주었죠.

서울둘레길 표시를 따라가며, 철탑 아래 쉼터와 전망대에서 잠시 머물렀습니다. 북한산과 안산이 보이는 멋진 전망이 펼쳐졌습니다.

 


편백나무 힐링 숲으로 가는 길은 숭실고등학교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무장애 숲길을 따라가며, 편백나무의 향기가 가득한 숲길을 걸었습니다. 편백나무는 암세포를 억제하고, 살균 및 정화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와 비염, 천식에도 도움이 되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편백나무 숲길을 걷다 보니, 진달래와 금계국이 만발한 꽃동산이 나타났습니다. 편백 전망대에서는 강원도 울산바위를 연상시키는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해가 저물기 전에 다시 길을 나섰습니다. 봉수대 정상에서 다시 시작되는 나무 데크 길을 따라, 수국사까지 이어지는 길을 걸었습니다. 수국사에서는 조용한 밤, 기도를 올리며 하루를 마무리했습니다.

이렇게 서울의 숨은 자연을 찾아 떠난 트레킹 여행이었습니다. 다음 여행에서 또 만나요. 감사합니다.